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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더뉴 K5시승
게시물ID : car_31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zoGTR
추천 : 0
조회수 : 39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25 21:52:21
1박 2일로 탈 기회가 생겨서
시승하고 리뷰로 옮겨봅니다 ㅎㅎ


엔진유닛은 아쉽게도 CVVL이 아닌 LPi라서
엔진 파트는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택시만 타봐도 알수있....)



1. 향상된 옵션
이번 뉴 K5에서는 확실히 옵션이 좋아졌습니다.
제가탄 K5는 완전 깡통인데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도어 손잡이 웰컴라이트
그리고 에스코트 헤드램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현기에서는 되지 않았던
아이팟/아이폰 순정케이블인식...

벨로스터를 시작으로 뉴 K5도 되더군요




2. 외부에 비해 아쉬운 내부
요번 F/L에서 외부만 바꾸기엔 심심했는지
내부를 바꿔야 하긴하겠는데 바꿀게 없는지 핸들만
바꿔둔 느낌입니다... 나머지 내부는 거의 일치하지요
핸들에있는 리모컨은 쓸만합니다.
다만 처음 타시는분들은 트립리셋버튼이 어디있나 몰라서
찾으실지도 모르겠는데...

핸들 오른쪽에 붙은 엔터 버튼을 2초간 꾹 누르면 리셋됩니다




3. 아쉬운 조작감
사실 전 핸들이 조금 무거운차를
그러니까 유압식 스티어링을 선호한다고 보는게 맞겠죠
제가 핸들을 돌렸을때 앞 바퀴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즉각적인 느낌이 옵니다.

다만... 이 MDPS라는 전자식 스티어링은
뭔가 이질감이 있어요... 그리고 너무 가볍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핸들을 돌리고 코너를 돌면
생각보다 더 많이 줘야지 돌아가는 코너가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


4.불안 불안한 하체세팅(?)
사실 깡통옵션이다 보니 택시에서나 자주 쓰는
15인치 휠을 달고 나옵니다.
서스펜션이 개선이 된건진 모르겠으나
고속주행시에 아주 가끔가다가 휘청거리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천천히 정속 주행 하시는분들에게는 그다지
신경 안쓰실 문제에요
저는 다만 조금은(?) 밟는 스타일이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라는 놈이
잡아주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개선은 필요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세단에 스포츠카의 운동성능을
바라면 그거는 도둑심보겠죠


종합적인 평가에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서 6.5정도 주고싶습니다.


가족용 패밀리 세단이라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점에서
보면 뭐 부족한건 없지만
아직까지는 개선을 해야될 부분이 조금씩 보이네요


뭐 그래도 이정도면 국산 중형치고는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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