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세월호의 실소유주는 국정원으로 확신한다”, “메르스 사태는 가장 무능력한 정부의 모습이다”, “국민의 정치 무관심은 정치적 음모로 인한 것이다”
‘쌈닭’ ‘사이다’라 불리며,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지적으로 야권내 차기대선후보로까지 입에 오르내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자신의 지지층이 모인 ‘이재명 카페트(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등)모임’에서 대권 도전에 대한 물음에 “세상이 요구하는 모든 것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종북논란에 대해서는 종북몰이하는 세력이 종북이며, 국민의 정치 무관심은 정치적 음모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재명 시장의 주장은 여전히 날카롭고 공격적이었지만, 이 시장에 대한 지지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과 다른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과 정치적 태도가 점차 변화되어지고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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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을 추억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다. 일각에선 포스트 노무현으로 이재명 시장을 뽑으며, 비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견해는.(새로운 이재명을 기대하기도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열정이 대단한 분이셨고, 역사와 대중, 사람에 대해 깊은 애정이 있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그렇게 하셨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착해서 상대 진영도 나처럼 인간 이겠거니 믿었다. 어설픈 관용과 용서는 참극을 부른다는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루고자 했던 참 민주세상을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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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44647#
이재명 성남시장이 말하는 대한민국 정치···나는 '시민파', '관심병 논란'은 정치인 존재 무시 발언 [심층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