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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고자하는 의지가 없는나라
게시물ID : sisa_614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빨간모리
추천 : 0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9 18:54:19
내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중 하나가
선진국 이라는 단어일겁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나니
선진국 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사치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우리나라가 절대 선진국이 될수없는 이유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박정희
이 이름을 파내고 태워버리지 않는이상
선진국이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독재를 미화하는 나라가 신뢰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미친짓이겠죠
독재라는 이름 하에선
발전이 있을수 없습니다
아주 작은 단위에서 봤을땐 그걸 발전이라 할수는 있겠지요

둘째 친일반민족자
이들을 철저히 규명하고 징벌을 하지않는이상
선진국? 후진국일 뿐입니다
해방이후 이들을 처단하지 못한 결과가 현재입니다
이들은 각계각층의 수뇌부에 앉아서
이나라를 좀먹고 있죠
자기합리화와 괴변이 이나라를 대표하는 시민정신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쩔수없었다 이말 한마디로 모든게 합리화 되버립니다
참 멋지네요
무언가 잘못되도 자기합리화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데
과연 열심히 하고 싶을까요?
발전이 있기는 할까요?

현재 국민들의 정서는 어떻습니까
그저 자기보신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정의를 말하면 잘난척이고 병신인겁니다
젊음의 고민도 중2병으로 매도해버립니다
조금더 나은방향을 얘기하면 못본척하는게 현재 우리의 모습입니다
불합리에 고개돌려 외면하고
정작 자기에게 닥칠때 분노하지만 그러다 체념하죠
그냥 눈치만 보고 현재를 유지하려고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창조적인 혁신이 가능할까요? 발전이 있을까요?

이게 무엇때문일까요
이게 현재 국민의 의식과 사회의 시스템입니다
바꿔야 하는겁니다 이걸

제가 생각하는 선진화된 사회란
신뢰,포용,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면 배려도 신뢰도 포용도 있을수 없죠
닭장의 칸막이처럼 스스로를 가둬 살아가는시대에
스스로 문을열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수있는 시간을 만드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집사는 사람이 어떤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관심이 독이 되고 범죄가 되는 사회 신뢰가 무너져 버린 사회죠
이제부터라도 음료수하나 라도 서로 나누며 신뢰를 다시 구축해야 합니다

나는 바랍니다
서로가 웃으며 마주볼수있는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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