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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결혼얘기
게시물ID : gomin_818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륜동1가
추천 : 1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8/26 04:06:11
여친이랑 이십일정도 만났고
여친은 28살 전27살입니다

그런데 여친이 은근 결혼이야기를 꺼내고
친구들 가족들한테 저를 결혼상대같이 이야기를
해놓았는데 저는 솔직히 너무부담되고 저의 어떤점을
보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하루하루연애하는 무게감이 너무 무거워서
이별을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좋았는데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면
당황할거 같고 그렇다고 계속 연기를 하는거도 아닌거 같고
참 마음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참고로 8월30일에 제가 쳤던 시험결과가 나오는데
그게 합격이고 그 뒤에 이별통보를 하면 왠지 합격하고
다른여자 찾으러간다는 느낌을 주는거 같아서 빨리 이야기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휴... 너무복잡하고 미안하고 부담도 되고 잠을 못자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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