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 한국에 나왔을때...
제가 일부러 보려고 한건 아니지만, 창문을 보다가 어두운 버스안 핸드폰에서 빛이 반사되잖아요? 그게 비오는 날이여서 그런지 낮인데도 밖이 어두워서 선명했습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한국이라 핸드폰도 없어서].......... 그 여자분 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힐끔. 자세히는 안보는척..? 얼떨결에 보게 됬습니다.
[진짜 제가 제정신이였는지... 왜 남의 문자하는걸 봤을까요..]
오늘 LA에 비와서 그날이 생각나네요. 흐흐흫
사람들 대부분이
문자,카톡 하잖아요? [저는 할사람이 음슴 ㅠㅠ...ㅠ.ㅠ.ㅠㅠ]
글로 설명하자니 복잡하네요....
카톡을 하는 사람 A
주고 받는사람 B,C가 있다면
B사람이 선톡을 줬다면
B사람이 선톡한 내용을 그대로 채팅방 화면에 간략하게 뜨는걸 그내용 그대로
C사람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C에게 답장이 오죠.
그 답장으로 B에게 보내고, B에게온 답장을 C에게 보내고..
이런식으로 두사람끼리 연결시키면서, 자기하고 대화하는척(?)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ㅎㄷㄷ....
157번 이였나... 명동에서 집으로 오던길에.. 봤는데...
그분 A사람은 B,C에게 대화을 이어가면서 자기가 답변한것처럼
뭔가 귀찮은데 답변을 해야되는? 그런거 인가?...
그 일 이후로
직접만나면 카톡 내용, 말투하고 뭔가 다른사람.
그런사람들 볼때마다 이 일이 생각나게 되고.. 이 여자분을 다시 되새기게 되네요...
하...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