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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8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뭉치발바닥★
추천 : 3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6 07:44:49
아버지랑 평소 사이도 안좋고쌓인게 많았는데 어제 사소한걸로 가정파탄났네요..
아버지가 컴퓨터를 하면서 무슨창이뜬다길래보니 잘몰라서 막 아무거나눌렀더니되서 방으로가려는데 이 창이 또뜨면 어떡하냐길래 아무거나눌러서 잘모르겠다했더니 제말이좀 퉁명스러웠는지 버럭화내며 소리치며 부르길래 평소 감정도안좋고 화도나고 해서 모르니까 모른다하지 거짓말하겠냐 짜증내고 방으로 오는데 죽을듯이쫓아오며 욕하길래 대체 내가 뭘잘못했냐고 뭐라하니 발로차고 목을조르길래 생명의위협을느껴 저도발로한번차고 목을졸랐죠
그러자 눈이돌아서 죽인다고 칼찾다가 재봉용 대가위로 찌르려하는걸 엄마가말려 엄마가위험할거 같아 급히빌었는데 뜬금없이 엄마한테 이혼하자ㅋㅋ 핑계잘잡았죠 여자있는거 엄마땜에모른척했던거라 사이가안좋았던거거든요
암튼 죽일듯이패고 아령으로 머리찍으려는거엄마가 또 말리고
다신안본다고 이혼한다고 캐리어던져주며 나가라해서 일단나왔는데 엄마는 엄마가 관리하는 엄마모임통장 제가 월급받으면 맡긴 엄마명의적금통장 도장 다뺏기고 옷도못챙겨나와서 근처찜질방갔는데 여성용이래서 거기 사모님께부탁해서 핸드폰충전하고 사촌형한테연락해서 사촌형네왔네요.. 엄마는울고 아침에 우선 회사가고 있는데 당장 뭐먹고 어디서살지 막막하네요 쌓인거 잠깐 못참아서 저는 상관없는데엄마만 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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