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농경국가 였습니다 수천년동안이나요 .. 수렵 채집이 주인 사회는 고대사회구요 다시말하면. 고대 이후로는 나라의 기본은 수렵 목축이 아니라 농업이였던 것이죠 근데 이 농경사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 바로 "소"입니다
그래서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재산 중 하나가 소 였습니다 소로써 밭을 갈았고 늙어서는 엄청난 양의 고기가 되기도 했구요 하지만 소는 아시다싶히 오래삽니다(워낭소리에 소만큼은 아니였겠지만요)
여튼 이 중요한 소를 고기로 쓸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부자라도 마찬가지. 왕이나 고위 귀족을 제외하구요)
그럼 돼지를 먹으면 되지 않나? 라고 하실텐데.. 돼지는 유지비가 엄청 비쌉니다 게다가 돼지는 섬세한 동물이라 습도 온도 먹이 전부 다 잘 챙겨주지 않으면 죽어요.. 그래서 돼지를 키운것은 그렇게 먼 과거가 아니랍니다
말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고구려는.. 논외로 합시다 이미 현재는 우리땅이 아니라 의미가 없죠)... 게다가 비싸기는 소(모르겠지만 소보가비쌌겠죠?)보다 더 비쌋구요 군용으로 고려 말기때 윤관의 별무반이 최초.. 조선은.. 군대가 정말 허접했으므로.. 말 수량 자체가 얼마 없었을 겁니다
그럼 남은건 가장 흔한 개죠.. 어쩔 수 없던 겁니다 가장 흔한 가축이고 번식력도 좋고 잡식이라 아무거나 먹여도 별 문제 없습니다 잡기도 쉽구요
안 먹으면 된다는 분들... 단백질 보충 안할겁니까? 제 말은 선택권이 곡식or 고기가 아니라 강제베지테리언or개고기 라는 겁니다..
개구리 참새 까치 이런거.. 먹을수 있습니다 근데 얘네가 가축입니까 아니죠 가축이란건 가정에서 기르는 식용 등의 목적인 동물입니다
....개고기 논란 이는데요.. 제발 내 가족 개를 어떻게 먹냐고 지껄이지 마세요 진짜 머리 비어보임 저도 제 개는 못먹고 그건 주변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도축 과정의 문제도 있고 논란도 있어서 문제가 많지만 욕하는 놈들ㅡㅡ 당신네들 부모 조상님들 얼굴에 침 뱉는 짓 하지마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