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치는내내 외웟던건데도 기억이안나서 막 심장떨려가지구 머릿속이하얘져가지고 십점자리문제쓰지도몬하고ㅠㅠ아예백지로내고막... 7점짜리이런거 쓰다말고 아미쳐가지고ㅠㅠ
가산점주겟다던 그냥 아는대로쓰라던 나름의 보너스문제에 그나마 남아잇던거 몇개적긴햇는데 플러스해바짜 일점정도........?ㅠㅠ
아무튼그게문제가이니라
솔직히 아예 바로 시험지 안찢은게 다행이긴한데 저번학기땐 울과에서 일등이등하는애들이 완전 대놓고 컨닝질하다가 걸렸엇거든요 근데 걔들 바로 시험끈나고 교수실찾아가서 막 무슨얘길햇는지 잘넘어가서 점부다 에이뿔받고 그때 얘기하면서 치킨먹고그랫다대요 교수가시켜조서ㅠㅠ 근데 그게문제가아님
무튼ㅠㅠ 그 교수가 뭐 컨닝에 막 민감하고 그러타고하진않는데 이게 뭐 친구들이 나 위로해줄라꼬하는소린지
난진짜 와우 ㅠㅠ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안그래도 어제 교수가
"ㅇㅇ너는 예쁘게생겼긴해. 그럼뭐해 공부를못하는데"
이래써꺼든요ㅠㅠ자랑하는게아니라 교수가 평소에 저를 이뻐라했었어요 근데 공부못한다고 맨날 갈궈서 이번에 성적 잘받고싶어가지고 공부열심히햇엇는데 진짜 이 등신같은 대가리가 왜 그딴 편법을 생각해내가지고 아아악ㅇ나강강가악 ㅠㅠ
진짜 휴학하고시퍼요ㅠㅠ
아............................................어쩔............................. 이제 시험이틀짼데
넘을산이많은데 지금 계속정신못차리고잇어요
식욕도없고 무튼 미쳐슴 ㅠㅠㅠ
막 집에오는 버스에 혼자 앉아가지고 질질 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봐도 내가 못낫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