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면 다들 추천하시는 진남관을 시작으로~ 달려 달려 고고!!
진남관에서 넘어가는 고수동 벽화마을 길! (옆에 오징어는 신경쓰지마세요)
이쪽길이 하멜등대? 그쪽에서 넘어오는 길보다 언덕이 적어 수월하다는 얘기를 줏어듣고 날이 더우니 편한길로~
첫 시작은 역시 전라 좌수영 진남관이니 벽화의 시작도 이순신 장군님~ (아마도?)
길을 따라 쭈우욱~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벽화골목 고고씽 이라는 펫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벽화마을이 시작됩니다.
색감이 좋았던 꽃그림~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전라도 특유의 구수한 말투로 풀어낸 ~ +ㅁ+)b
오래되보이는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로 무수히 많은 벽화들이~ 쭈욱 이어져 있어 다니는 내내 힘든줄도 몰랐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벽화!! 꼬마소녀 귀요미~
진남관에서 올라가는 언덕 꼭대기 기상청 건물 앞에 펴 있던 꽃!
이를모를 낡은 건물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나무아래 앉아 쉬는 청년을 보고 있자니 힐링 휠링~
그림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 없죠. 여수 출생이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이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듯한 포스의 호랭이~
벽화마을 이라면 없어서는 안될!! 전설의 레전드급 포토존!! 천사날개죠~
고수동 벽화마을엔 화이트와 블랙의 날개가~ 좌우로 촥! 촥! 취향껏~ 사진을 퐉~ 퐉~
너무나 이쁜 벽화들이 많아 열걸음 띠고 찰칵! 또 찰칵~
카페? 인듯 한 건물의 벽~
반대로 왔기에~ 입구 사진은 맨 마지막!!
귀여운(?!) 소녀가 그려져 있는 입구.. 왠지 입에서 들어가지마!!! 라고 말하는 듯 하기도.....;
천사 벽화골목답게 벽화골목의 길이는 1004m로 만들었다고 설명엔 써 있네요.... 확인은 못했습니다. 더웠거든요...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ㅋㅋ 여수로 놀러갈 일이 있다면 시원한 해수욕장!! 맛있는 해산물도 좋지만
벽화골목도 후회하지 않을 포인트 인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