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은 아니 됩니다. 내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생을 하는 걸 뭐라 하겠습니까마는 필요 이상으로 하는 살생은 그게 다 업이 됩니다. 굳이 종교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남의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언젠가 나에게 화마로 다가옵니다. 죽이는 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텐데 굳이 그렇게 잔인하게 죽여야만 하는 걸까요? 그런 맥락에서 너구리 산 채로 벗겨서 만드는 모피코트도 불매운동 하는 것이지요. 내가 누군가에게 맞아서 눈이 으깨지고 턱이 부서진다 생각해보십시오. 내 가죽이 산 채로 벗겨진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인간보다 약한 동물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약육강식의 논리로 접근하면 인간성도 곧 파멸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보다 약한 인간한테는 짓밟고 종부리듯이 해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흠.. 저도 동물을 좋아하지만 그사건은 누구도 탓할수 없는 사건인거 같습니다. 지금 님이 하신 말씀은 식용견은 잡아죽여도 되고 애완견은 안된다는거 처럼 들리는데요. 지금 모두 같은 생명하시는데 식용견은 생명 아닙니까? 뭐 그렇게 치면 돼지고기 소고기도 못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저 개를 잡을때 때려 죽이는 것보다 좀더 편안하게 갈수 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동네가 개를 잡는 동네라 잖아요. 뭐 집에 잘있던 애완견을 훔쳐서 대리고 온것도 아니고 주인이 잡아달라고 데리고 왔으면 그쪽에서도 잡아주는거 아닐까요. 정신병이 있으신분들도 아니고 그렇게 개를 잡는게 좋아서 하시는 분들은 아니잖아요. 이런글을 올리실때는 개를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쪽 분들이 처한 상황이라던가 그런것들을 생각해서 살인충동이 생기니 이런말씀은 자제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님께서 써놓은 말들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들이네요 소나 돼지나 개나 모두 같은 생명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겁니다. 글쓴님은 지금 잔인하게 도축하는 행위에 대해서 마음이 아프다. 동물을 학대하지 맙시다. 이런의미도 글을 쓴거지 개만 도축하지 말아라 다른동물은 괜찮다 이런의미가 아닙니다.
님처럼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마치 저런 애견인들과 그 안타까운 마음을 마치 한가지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치부해 버린다는 것에 있어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은 이세상 사람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다만 지금 글쓴이를 비롯 제가 호소하고 싶은것은 논리나 이성이 아닌 감성이네요.
핵퍽탄님....소나돼지는 개처럼 사람이랑 애정같은걸 교감을 잘 안하잖아여~~?? 개들은 사랑을 주는만큼 아니 주지않아도 주인이라생각되면 무조건 섬기잖아여~자길 잡아먹을래도 꼬리치고오는데...ㅠ.ㅠ 개들은 다자라면 지적수준도 높아지고 가끔 위기상황에 주인을 지키는경우도많구 사람과 비슷해지는데 같은 가축으로보기는 글차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