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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이에겐 도시락을.jpg
게시물ID : animation_106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크폴리
추천 : 15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08/26 21:19:12




시이나 마시로가 그림을 그리지 않고 실력을 방치하는건


현대 미술계의 크나큰 손실이자 앞으로 후손에게 남길


현시대의 문화재가 줄어드는 일이다




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라노벨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에서


천재 소녀 화가로 묘사되는 시이나 마시로




그런 그녀도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이 찾아옵니다.




소라타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고자


도시락을 만들고 싶어하는군요








허나 마시로는 도시락은 커녕


일상 생활에도 여러 애로사항이 꽃피는




'각종 장애인 우대 혜택으로 데이트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여친!'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능히 정신장애 등급 기준을 만족하는


생활파탄녀














결국 손가락을 베이고 맙니다.


그녀에게 도시락은 무리였으려나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소라타를 위해서 마시로는 원고도 후딱 해치우고 요리 배우기에 열중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날아온 것은 소라타의 멘붕 섞인 한마디


작중 누누히 묘사되는 것이 바로 이 소라타와 마시로의 재능 차이죠


이미 인정 받은 자와 인정 받지 못한 자



소라타는 자기보다 벌써 몇 계단을 앞서 나가 있는 마시로가


어떻게보면 질투나기도 하고, 열등감에 휩싸이기도 하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라타가 호감을 느낀 마시로는 바로 '꿈을 쫓고 작업에 몰두하는 그런 마시로' 였다는 것



그런 그녀가 본업은 대충 던져준 채, 도시락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으니


소라타의 화도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마시로의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해주었던 한마디.


애니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마시로가 본인의 심정을 내비치면서


하이 텐션으로 말을 했던 부분이라 꽤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 사쿠라장 애완 그녀의 한 장면이었습니다만









결국 마시로의 사랑을 담은 도시락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허나,



성사되었어도 답이 없었을겁니다.


왜냐









일단 그녀의 성장








그리고 그녀가 먹었을 음식들






































어떻게보면 성사되지 못한게 소라타 입장에서는 행운이었습니다


잠깐 결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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