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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게시물ID : starcraft_6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성만점^^
추천 : 3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1/19 00:30:02
스타 유저들의 50% 가량이 테란을 주종으로 삼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뭐라도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테란이란 종족의 사기성... 


개인 적인 생각에 그건 아주 미미한 부분이라고 본다


물론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테란이 엄청 사기종족인것 같지만


그건 정말 미미한 부분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맵의 벨런스


이런 약간의 이점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맵들이 우리 주변엔 대부분이란 것이다


물론 나도 안다


벨런스가 완벽한 노스텔지어나 루나같은 하나의 맵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어쩌면 앞으로 이와같은 맵은 거의 안나올 지도 모른다


스타리그 쪽에서도 별 말은 안하고 있지만


사실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뭐라도 조치를 취해야 할게 아닌가


전에도 한번 말한 적이 있었지만


스타리그에서 몽땅다 테란맵을 할게 아니라


테란한테 유리한 맵이 하나 있으면


저그한테 유리한 맵 하나 프로에게 유리한 맵 하나


그런 식으로 대회를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


사실 모든 종족에게 다 공평한 맵 하나를 만들기는 힘들다


하지만 프로에게 유리한 맵, 저그에게 유리한 맵 


이런것을 만들기도 그렇게 힘이 들까?


물론 이런 말들도 많다


 "테란유저들의 노력에 의해서 극복된 맵들이다"


 "테란에게 조금 유리한 맵처럼 보여도 프로나 저그가 열심히 연구하면 극복이 가능하다"


절대 틀린 말들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을 해보자


로스트템플(가장 많이 쓰이는 테란맵)을 예로 들겠다


똑같은 실력의 테란유저 vs 프로유저


또는 똑같은 실력의 테란유저 vs 저그유저


로템에서 하면 어느 쪽이 이길것 같은가?


물론 둘다 테란이다


물론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프로나 저그가 노력하는 동안 테란은 놀고있나?


똑같이 노력한다고 처도 테란은 그것을 극복하게 그냥 두지 않는다


그리고 테란이 예전엔 조금 위축됬었으나


최근엔 테란맵으로 바뀐 맵들은


찬찬히 뜯어보면


기본 베이스가 테란에게 조금 힘을 실어주는 형태였다


다만 맵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잠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할 시간이 없었을 뿐이다


대표적으로 레퀴엠을 보자


이 맵은 초반에 언덕위에서 프로가 포토 러쉬를 하면


입구가 잘 뚫렸었던 맵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게 통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동안 많은 시간이 있었고


그사이에 이맵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이것저것 테란에게 유리한 사실이 더 많다는 


것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프로가 테란에게 강한 압박을 가해도 그것만 막으면 테란은


순식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그런데 테란이 프로 입구에서 조이기를 했다고 생각해보자


결과는 말할 필요도 없다






오유인부터 실천하자


로템이 아직까지도 국민맵이란 편견은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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