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힙합계의 디스전을 보면서 갑자기 락커들의 디스가 생각나서 썰을 풀어볼까함ㅋ
기억 사이사이가 날라가 음스므로 음슴체로 쓰게씀ㅋ
2007년이였나.. 10월즈음에 난지지구에서 라이브뮤직페스티벌인가라는 이틀짜리 저렴한 락페가 있었음
글쓴이는 거기서 자원봉사를 했었고. 영상관련 자봉이라 인터뷰도 따고해야되서 아티스트대기실쪽에 들락날락했었음ㅋ
첫날 마지막 스케쥴이 슈퍼키드-넥스트-노브레인(크라잉넛이였나ㅠ기억이잘안남) 이였는데
슈퍼키드가 스케쥴소화다가 지각할거같다고 연락이옴
넥스트랑 노브레인은 1시간전쯤에 미리 도착 어쩔수없이 순서를 넥스트-노브레인-슈퍼키드로 변경
신해철이 매우 빡쳐서 무대뒤에서 궁시렁궁시렁댐
무대위에올라가서도 애들이 지각해서 자기가 먼저 올라왔다고 코멘트함
끝나고 내려와서도 인사온 슈퍼키드인사잘안받아주고 구박구박함 그러고 바로 집으로 감ㅋ
노브레인이 무대올라가서 우리공연보고 바로 가지말고 슈퍼키드공연도 꼭 봐달라고 응원해달라고 하고 내려감
슈퍼키드가 올라가기전에 노래좀 바꿔도 되냐고 물어봄
어짜피 마지막이고 하니 맘대로 하라고 주최측에서 허락함ㅋ
슈퍼키드가 원래 계획에 없던 어쩌라고란 노래를 부름
이노래가 가사에 욕이 좀 있어서(?) 원래는 하려고 했던 노래는 아님ㅋㅋ
여튼 부르는데 ㅋㅋㅋ 욕나오는 부분 을 안끝내고 계속 반복함ㅋㅋㅋ
마지막엔 시바 됴또를 연달아서 외치는데 노래부르는게 아니라 소리를 목이 찢어지더라고 외쳐댐ㅋㅋ
쓰고보니 재미없네
여튼 그래뚬
라커들도 디스함 디스하면 더무셔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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