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본인이 센스만 좀 있다면 치느님2마리값을 세이브할수 있습니다.(조립비 평균2마넌 치느님한마리 평균1마넌)

재료가 케이스, 파워, 메인보드, 시퓨, 램, 하드, 글카이며 ODD는 없는걸로 기준이 됩니다.(별로 쓰지도 않는게 부피에 무게에;;)

상세재료: FX6300(시퓨), 팀그룹4기가x2(램), 사파이어HD7850(글카), 3R AK500 ll(파워), 시게이트SSHD(하드), 애자락970 U3S3 FX(메인보드), 다몬컴-537(케이스)

1. 시퓨를 메인보드에 장착합니다.

우선 메인보드에 시퓨를 꽂는데가 보일텐데 걸쇠가 하나 있습니다.(요즘나오는 것들은 뭐든지 다 있습니다.) 풀어줍시다. 이 걸쇠는 시퓨를 고정하는데 사용됩니다. 걸쇠를 풀고나면 시퓨를 얹어주는데 얹어주는 방향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게 얹어주면 딱 꽂아지고 고정됩니다.(한마디로 헐거우면 잘못끼운거)

잘 얹혀졌으면 걸쇠를 잠굽니다. 이렇게 시퓨장착이 완료됩니다.

2. 시퓨쿨러를 장착합니다.

암드: 메인보드의 시퓨소켓주변에 2개의 플라스틱 지지대가 있을겁니다.(없다면 인텔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 될겁니다. 아마도요) 그 사이에 쿨러를 얹어줍니다. 위치를 잘 잡아서 쿨러걸쇠를 걸어줍니다. 걸쇠가 잘 걸리면 딱 고정됩니다.

인텔: 메인보드의 시퓨소켓주변에 구멍4개가 소켓꼭지점부근마다 있을텐데요 시퓨의 고정핀을 거기에 조준하고 쿨러를 얹은뒤 고정핀을 박아줍니다. 잘 박혔으면 딸깍 혹은 딱하는 어쨌건 잘 들어간 소리가 날겁니다.

3. 시퓨쿨러 전원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메인보드에 잘 보면 CPU FAN1이라 써있고 뭔가 핀같은게 서있어서 무언가를 꽂으라는듯한 모양새의 소켓이 있을겁니다. 시퓨쿨러의 전원공급부이니 쿨러에 붙어있는 케이블을 연결해 줍시다.

4. 램을 꽂아줍니다.

시퓨쿨러까지 다 꼈으면 근처에 가늘고 길다란 사각형 여러개가(보통2~4개)서로완전밀착되있는 녀석이 있을겁니다. 그게 램소켓이고요 그 끝에는 양쪽으로 걸쇠가 있습니다. 램을 꽂을 소켓의 걸쇠를 젖혀줍니다. 그다음 램을 꽂는데 램의 장착면엔 구멍이 있습니다. 또 램소켓안엔 구멍에 막혀있는 곳이 있고요 서로 맞춰서 꽂아줍니다. 이 때 적절한 힘을 줘야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걸쇠가 자동으로 잠기며 램이 장착됩니다. 너무세면 램or 메인보드파괴 너무 약하면 안꽂혀짐ㅋ

5. 파워를 케이스에 장착합니다.

뜬금포 같지만 이제부터는 케이스안에서 해결하는 순서입니다 파워부터 케이스안에 장착후 나사로 고정합니다.

6.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합니다.

메인보드의 포트모음(?)이 케이스 뒷면의 구멍과 일치하도록 하면서 넣어주는데 메인보드를 사면 철판때기가 추가로 같이 옵니다. 그건 포트모음(?)을 보호하는 커버이니 같이 넣고 장착합니다. 암튼 그렇게 됬으면 나사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합니다.(나사로 조일수있는 구멍이 있다면 전부 조여줍니다. 그래야 메인보드의 진동으로 인한 부품의 접촉불량이 줄어드니까요.

7. 온갖 케이블들을 메인보드에 장착합니다.

기본적으로 파워케이블, 비프음 스피커, 케이스전면USB포트와 전원켜는 버튼의 케이블들을 연결합니다.(자세한거는 씨디맨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저도 참고하고 만들었습니다.)

8. 하드를 장착하고 하드케이블도 연결합니다.

하드를 베이에 장착후 전원케이블과 사타선을 연결합니다.(물론 사타선의 끝과 끝은 메인보드-하드로 되있어야 합니다.)

9.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보조전원케이블도 연결합니다.

우선 케이스 뒷면을 보면 PCI슬롯(글카장착공간으로 일반적으로 쓰임)에 끼웠을때 무언가 방해하는 철판때기들이 있을겁니다. 우선 일반적인 타워형 케이스기준으로 세로로있는 철판때기는 나사를 풀어 해체가능하고 나사가 안보이는 후면에 가로로 되있는거는(말그대로 뒷철판)앞뒤로 기울여 떼내면 됩니다. 세로로있는 철판때기는 글카를 고정해주는 역할도 하니 버리지 마세요. 암튼글카를 끼우고 일반적인 메인스트림이상 글카에는 다있는 6핀보조전원 소켓에 6핀전원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세로로된 철판때기로 글카를 고정하면 끝입니다.

10. 케이스 쿨러의 전원케이블을 연결합니다.

기본적으로 주는 쿨러는 다 케이스에 부착되와서 제일 마지막에 하나 본인이 추가하는 거라면 쿨러먼저 케이스에 장착하고 조립을 해야합니다.

암튼 가로로된 <ㅇㅇㅇㅇ>대강 이런케이블이 대부분 쿨링팬의 전원공급선이니 장착합니다.

11. 선정리

선정리홀이 있을경우: 선들을 연결할때부터 선정리홀을 통해 이동시켜 꼽아주면 되기때문에 크게 해야하는건 없습니다. 해야할건 잉여파워선을 케이블타이로 묶어주는 정도

선정리홀이 없을경우: 저같은경우 다 꼽고나서 남는선들을 ODD장착공간에 쑤셔넣었습니다. 만약 파워와 빈 공간의 거리가 멀다면 케이블타이 같은걸로 묶어주면 됩니다.

(모듈러파워일경우 선정리는 배로 편해집니다.)

주의사항: 다 완성하고나서 전선이 메인보드 위를 횡단하면 앙뎁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도 연장케이블을 따로 파는게 있기 때문에 커버 가능합니다. 전선이 메인보드위를 횡단하면 시퓨쿨러를 건드리는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는 컴퓨터의 고장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자세히 알고싶으면 씨디맨님 블로그를 참고하는게 가장 도움이 됩니다. 이거나 씨디맨님의 가이드를 보고도 몰라서 헤멜정도면 치느님 2마리 날리고 조립된채로 받는게 속편할겁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