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일신,요릭
라이엇이 잘못만든 챔피언이 하나있는데 그게 바로 요릭입니다 - 엠비션 -
이런말이 있듯이 요릭은 필자 생각으로 탑의 유일신이 아니였던가 싶습니다
요릭이 얼마나 OP였나면 제가 쪼렙때 상대가 요릭이라고 탈주했던사람도 있었고
탑에 갱많이와달라고 시작부터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죠)
그냥 한마리만 나와도 부쉬로 도망가게 만들엇고 부쉬에 도망가면
요놈이 따라오는데
이녀석도 끌고옵니다
그래서 상대탑라이너들은 CS도 못챙겨먹었고 요릭과 CS차이는 점점벌어졋죠 어떤챔피언이 와도 이길수없었습니다
그나마 정글러를 불러서 풀어줘야하는데 정글러가 안오고 무난하게 6렙이 된다면 정글러와 2대1 싸움도 요릭이 이겼었죠
그래서 라이엇이 대폭너프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 너프이후로 요릭은 거의 조정되지않았습니다.
물론 한타조루, 유통기한 이란 수식어가 붙었지만, 탑 라인전 하나만 놓고 본다면 요릭은 유일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트포 전성시대 -----------------------
-삼위일체
지금의 삼위일체는 너무 구리고 다른 템이 더좋아서 대부분 안쓰는 아이템인데
시즌2 당시 거의 모든 탑라이너중에서 탑 최강자들이 거의 선템으로 뽑앗던 아이템이 바로 이 트포였습니다.
그 탑 최강자들이 누구였냐면 바로
1. 무난함의 이렐리아
때는 시즌2 중후반, 사람들은 탑할꺼면 이렐리아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했던시절이였습니다.
그만큼 이렐리아는 탑라이너 의 표본이였습니다.
이렐과 트포는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가있습니다.
원래 이렐의 운영방식은 현돌,하오골,탐욕의검 이 3돈템으로 시작해서 버티는식으로 플레이하고
3돈템의 차이나는 돈수급으로 후반에 템차이를 벌려놓는 이런 플레이였는데요
그러다가 어떤분이 선트포 이렐을 개발하면서 고인의 관짝을 부셔버렸습니다 .
그떄 템트리가 선트포 - 가엔 템트리인데 이렇게 나오면 이렐왕귀가 시작되고
미드원딜이 불안해했죠.
2. 브루저의 대명사 잭스
잭스는 이렐과 매우비슷합니다
똑같은 딜탱이고, 똑같이 트포가고 , 똑같이 가엔가고 , 똑같이 딜러물고 ( 시즌2 중후반당시)
작년 썸머 보신분들은 대부분 선수들이 탑에 꺼낸 챔프가 잭스 이렐이였다는거 기억하시겠죠
잭스와 이렐의 차이가있다면 6렙전후의 차이 ? 뭐 어쩃든 그 땐
잭스=트포 였습니다 그리고 트포나온 잭스의 딜은 어마어마했죠
가엔까지 나오면 이렐과 같이 미드원딜이 벌벌떨었죠
3. 전설의 트포제이스
돌이켜 보면 제이스는 예나지금이나 OP of OP 였던거같습니다
시즌2 중후반 당시 제이스 가 처음으로 폼변환챔프로 나왔는데요 ( 1렙부터)
그떈 사람들은 몰랐었습니다 제이스가 OP인지 아닌지
그런데 제이스 템트리가 고정되면서 아마 대회에서도 등장하고
OP 소리 듣게되지않았나 싶습니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그 당시 제이스 템트리는 2개가 있었는데요 트포제이스 마나무네 제이스 이렇게 둘이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이스하면 포킹이엿는데 예전에는 포킹+근접딜+탱 이였습니다
제이스 초기
가 20% 퍼뎀 + 260 (?) 정도의 스킬뎀도 있었던지라
빠르게
이 콤보를 쓰고
로 밀치면 딜교환이 아예 되지않았습니다
데미지도 사기였는데 그런 제이스가 트포를 끼면 그야말로 미드원딜이든 뭐든 지옥이였습니다
( 그냥 제이스는 트포있든 없는 OP인거같네요 ..)
다음번에는 시즌2 후반 탑 3대장을 써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