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편의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써 세금을 안내고 운영하는 노점상들 있으면 불만이긴하지만..
여태 가게 건너편에서 차대고 오뎅팔고 떡볶이 팔고 붕어빵 팔고 해도 민원 한번 넣어 본적이없네요.
한편으론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론 밉기도하죠.. 다 같이 먹고 살자고하는건데..
개인적으로 이번 컵밥을 보면서...
지난달 12월에 세븐에서 컵밥 출시!
12월말 비락에서 가공 컵밥 출시!
1월 GS 컵밥 출시!
돈없고 바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시작해서 유명해지고 나니.. 이렇게들 대기업에서 컵밥들을 출시를 해버렸죠..
그리고.... 철거...
세금을 내고 안내고를 떠나 뭔가 씁쓸합니다... 전두환은 추징금 몇천억도 안냈는데.. 같은 서민에게는 너무나도 냉정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