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달 짜리 안식 휴가가 있는데 아직도 안 씀.
휴가 맞춰서 놀 사람도 없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음...
내년 초까지 연장해줄 테니까 꼭 쓰라고 하는데.. 뭐하지~
아아
오늘 높디높으신 분께서 후배 찾으면서 요즘 안 보인다고 하길래...
안식 휴가 갔다고 하니까.. 아직도 안 왔냐고 함..
그러면서 저한테...
"넌 안식 갔다 왔지?"
"아직 안 갔어요ㅎㅎ"
"갔다 왔잖아ㅋㅋㅋㅋ"
"진짜 안 갔어요...."
열심히 출근했는데.. 맨날 쉬는 것처럼 보이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