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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61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시크★
추천 : 1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6 00:43:07
햇살이 따뜻한 아침을 보내고.
때론 시끄럽고 바쁘고, 때론 평온한 오후를 보내고.
아침 보다 찬란한 노을빛 선물하는 저녁을 보내고나니.
오늘도 그렇게 이상하리 만큼 조용한 밤이 내려왔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 이 적막함이 낯설지 않다.
모든게 멈춰버린것 같아 평온하다.
뒤죽박죽 섞인 모든것에 불을 꺼주듯 밤이 내려왔다.
밤보다 더 어두운 내 마음이 침대로 녹아든다.
이제는 쉬어도 된다며 밤이 속삭이는듯 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이 좋다지만.
내 모든것을 잠시나마 꺼주는 밤이 좋다 나는.
다들 평온한 밤 맞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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