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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입문- ③ 와딩 편
게시물ID : humorbest_615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a
추천 : 23
조회수 : 431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4 23:10: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4 12:25:40

서포터 입문 1- 마스터리 편  http://todayhumor.com/?lol_160521

서포터 입문 2- 룬 편            http://todayhumor.com/?lol_160570


오늘 말하고자 하는건 와딩입니다


서포터는 유일하게 와드를 전담해서 설치하는 포지션이죠 (서포터만 와드 사야된단 얘기가 아닙니당)

하지만 서포터만 와드를 깔아서는 맵을 밝히기에 한계가 많기 때문에,  다른 라이너들과, 정글러도 와드를 사야되지요



일단 1편, 특성에서 욕심과 부유함을 찍었을경우, 처음 525골드로 시작하게 됩니다.


마나소모가 심한 서포터(알리스타, 블리츠 크랭크, 소나 등등 많죠)의 경우

요정의 부적(180골드)+ 4와드(300원)+1포션(35)= 515골드쯤 되고 

요정의 부적(180골드)+2와드(150원)+1핑크와드(125)+2포션= 525골드

똥신+2포션 =500골드. 등등


다양하게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플라스크가 200원대에서 300원대로 가격이 높아진뒤로는...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시작하면서 적 정글러를 확인합니다.

적 정글러가 샤코, 리신, 우디르등 카정위주의 정글러라면

아군이 시작하는 버프 반대쪽에 와드를 박아주는것이 좋습니다(아군이 블루시작이라면 레드 와드, 레드시작이면 블루와드)

필요없다고 하면. 탑에 하나쯤 박아주면 탑라이너가 고마워합니다


*가끔 제가 샤코로 하는 방법인데, 상대편이 선레드라면 아예 적 선블루에서 박스깔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루는 아무도 없는경우도 있더군요)

이런경우 적 정글러는 레드먹고 블루오면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죠.

이런경우를 방지하고, 혹은 위 카정이 쎈 정글러들이 3렙빨리찍고 아군 정글로 달려오는것을 방지하는것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봇라인전입니다.

적 정글러와. 적 미드라이너, 아군 미드라이너를 보고 와딩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와딩의 기본은 이것입니다!

1. 라인을 밀면 와딩을 반드시 한다.

2. 라인을 당기면 와드를 아낄수 있다.

3. 라인을 당길경우 상대편 부쉬에 미리 와딩을 해둔다.


1번은 당연히, 라인을 밀 경우 상대 정글러가 갱킹을 오기 쉬워집니다.

당연히 와딩을 해놔야 갱킹을 방지할수있습니다.


2번은 라인을 당길 경우, 타워를 끼고 라인을 당겨놨기때문에 갱킹을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라인을 시종일관 당기게 되면, 적 원딜은 아군 포탑을 슬금슬금 피를 깎아놓을것이고

아군 원딜은 미니언과 타워에 cs를 놓치게되며, 아군 정글러는 봇만 커버쳐줘야 되는 상황이 나올수도있습니다.

라인을 적당히 밀고, 적당히 당기는게 요령입니다.


3번은 중요한데, 서포터가 가장 위험한 경우는 "혼자 와딩하러 갈때"입니다. 

라인이 당겨져있다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아군 부시에 들어갔더니 적 정글러가 땅굴을 파고있다가 공격해옵니다

으앙 쥬금

이런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게 3번입니다. 적 부시에 와딩을 해두면 상대 정글러가 땅굴을 파는걸 알 수 있고,

가장 좋은건 아군 탑or미드라이너가 텔포를 들었다면, 와드에 텔을 타고 와서 봇에서 더블킬을 낼 수 있다는거죠




그림판으로 끄적임 존내허접함.

설명 들어갑니다.


검정 동그라미는 용앞에 설치하는 와딩포인트입니다. 상대편이 용을 먹는 것부터, 미드라이너의 로밍까지 볼 수 있죠.

이 포인트에 핑와를 설치하고 상대편의 와딩을 지우면 상대편은 미드라이너의 로밍으로 부터 벌벌떨죠


빨간색 동그라미는 뭔가 껄끄러운데, 퍼플 진영일 경우 빨간색 동그라미에 와딩을 할경우

적의 미드라이너의 로밍과, 흰색->노란색 이런 루트로 정글러/미드라이너가 갱킹 혹은 로밍을 오는 것을 발견하기 쉽죠

장점이라면 와드 1개로 커버가 된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용앞의 검정색, 삼거리의 흰색보다 적을 늦게 발견한다는 점과, 흰색 동그라미-> 파란색 땅굴로 이어지는 갱킹을 막기 힘듬.

블루진영의 빨간색 동그라미는, 상대 정글러가 카정으로 삼거리를 통해 뒤치기를 하지 않는한

상당히 안정적인 포인트지만, 역시 용쪽으로 오는 상대 미드라이너/ 정글러의 갱킹으로부터 반응이 늦을 수밖에 없음.


노란색 와딩포인트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는게, 차라리 빨간색 포인트가 훠워월씬 유용하다고 생각.

삼거리/용앞으로 오는 갱킹을 발견하는게 빨간색 포인트쪽이 좀 더 빨라요

대신 노란색 와딩포인트에 핑와를 박으면, 빨간색/노란색 포인트에 있는 와드가 다 보이기 때문에, 핑와를 쓸때 유용하고,

적 정글러가 노란색 포인트에 왔을때,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게 장점


마지막으로 블루진영의 블루 포인트, 퍼플진영의 보라색 와딩포인트인데

상대편이 공격적인 서포터일경우, 상대 부쉬에 꼭 와딩을 박아주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 서폿이 블리츠나 레오나인데 상대 부쉬에  와딩이 안박혀있으면, 아군 원딜이 무빙이 제한될 수 밖에 없어요

아군 부쉬까지 넘어왔다면, 본인도 아군부쉬에 들어가서 시야를 밝혀주는 편이 좋습니다.


레오나의 경우 평타 q 평타, 블리츠의 경우 평타e+ 원딜의 평타로 상대편의 첫 와드를 

25원으로 바꿀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

봇 라인전 이후의 와딩포인트입니다.


이게 뭐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순위-> 파란색>>>>>>>>>>>>>>>나머지


파란색- 바론 남작/ 용 와딩포인트

노랑색- 바론/ 용 주변이면서 상대편의 움직임을 보다 잘 보일수 있는 포인트

빨간색- 레드 삼거리로써 카정 및 아군 정글 내의 낚시를 파악할 수 있는 포인트

흰색- 상대편/ 아군의 버프몹 주변 와딩포인트

일단 봇라인 포탑을 파괴하게 되면, 와딩을 어디해야 되나 할 정도로


와딩포인트가 많아짐. 일단 가장 중요한건 드래곤, 바론이지요

이 부분엔 시야석/ 루비시야석이 아닌 그냥 와드를 사서 박아둡시다-

시야석 루비시야석 와드 박다보면 파란색 위치의 와드가 사라져 있어요

와딩을 몇개쯤 해야되나요? 하고 물으신다면

루비시야석 + 2개는 기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음..

핑와/ 오라클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바론/ 용싸움의 시야확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상대편 와드가 꼼꼼하다- 라이너들도 와드를 산다.

오라클 빨아줍시다. 중간에 죽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오라클값은 뽑고도 남아요.

와딩으로 맵을 밝힐정도는 아니어도, 중요 길목에 설치한다면

아군 낚시를 방지할뿐더러, 역으로 낚을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세요+_+ 와드는 LOL에서 가성비 최강의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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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길어졌네요...허허


다음엔 특정정글러를 상대로 하는 와딩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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