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들 다 울며 집에보낼 형님..

활동을 자주하는 분은 아닌데

옛날에 이형이 디스하면 듣고 울며 집간다는 말이 나오던 분임

그분은 바로..

힙합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봤을수도 있는 이름

이그니토

이그니토에게 디스하려면 영혼을 팔고 디스하라는 말이 있을정도의 분인ㄷ

정작 바이탈리티가 자기음악하는 그런 마인드라 디스에 참여하지는 않으심

어느정도의 분이냐면 유명한 일화가 있음

뭐 어쩌다가 이그니토 딥플로우 데드피 이런애들이랑
이센스랑 같이 술마시는중이었음

근데 어쩌다가 딥플이나 데드피가 이그니토 목소리 막 따라하면서 노는거 보고
이쎈쓰도 신나서 따라하다가 다 같이 웃는데..

그때 이그니토가 정색하면서..
"쎈쓰(본명으로부르면서) 넌 나랑 그렇게 막역(莫逆)한 사이도 아니잖아?" 그랬대

분위기 조용해지고 쎈쓰는 조용해지고 ㄷㄷ
"죄..죄송합니다"
하고 헤어졌는데

나중에 이그니토가 말하길
' 그냥 장난이었는데 내 말투랑 표정이 그래서 그랬나보다 ㅎㅎ' 하면서

이그니토 1집 Demolish 의 Lost chronicle 에 이쎈쓰 참여!
ㅎㅎ

결국은 해피엔딩 ㅎㅎ

암튼 이그니토의 노래 몇가지 소개하려고함

첫번째 이그니토 - lost chronicle

이센스가 피쳐링해줬던 곡임

두번째 이그니토 - 비관론

이그니토를 좋아하는 팬들이 이그니토의 명곡중 하나로 꼽는 노래

저도 여기서 반했습니다

가사도 멋있고 진짜 이그니토만의 색깔이 담긴 노래

이외에도 life 나 the vitality 같은 곡들도 있으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보너스

이그니토의 비관론, lost chronicle + 소녀시대의 키싱유

어..엇박 쩝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디스사태 굉장히 신나서 들떳습니다

옛날 디스곡들 찾아보기도 하고

현재 타이미로 활동하는 이비아의 스윙스 디스나

여러가지 옛날 디스사건들 보면서 감상중인데

기회되면 더 올리겠습니다

유명일화 출처: 힙갤

동영상출처: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