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모바일게임 '퍼즐 앤 드래곤' 에 나오는
천둥의 신 토르 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은 대우를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혀지더니
지금은 지약신 중 하나가되어버렸죠
디자인 역시도 처음에는 별 이야기가 없었지만, 어벤져스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포풍간지 어벤져스 토르와 비교당하며 까이게 됩니다.
토르의 진화 일러스트 입니다. 총 2번에 걸쳐서 진화하며,
처음에는 만화풍의 히어로캐릭터로서 어느정도 인기를얻다가
(어차피 여캐아니면 인기는 다 거기서거깁니다.)
지약신의반열에 오르면서 덩달아 디자인도 까이게됩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토르의 새로운 진화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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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모에화는 나름의 근거가 있습니다.
서민적인 신답게 순박하고 어리숙한 면도 있어서 로키의 장난에 자주 넘어간다. 오딘에게 속은 적도 있고 거인왕 우트가르트 로키에게 제대로 낚이기도 했다. 토르의 삽질이 최고조로 가는건 거인 스님'스림'에게 묠니르를 도둑맞았을 때. 스림은 미의 여신 프레이야를 자신에게 시집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묠니르를 돌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로키는 토르를 프레이야로 여장시켜 보낸다는 계책을 짜낸다. 토르는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방법이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로키와 함께 각각 프레이야와 시종으로 변장하고 스림을 찾아간다. 도중에 몇번 들킬뻔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로키의 달변으로 무사히 넘어가고(…), 마침내 스림이 묠니르를 꺼내 보여주자 토르는 그걸 냉큼 잡고 변장을 벗어버린 뒤, 묠니르로 스림과 그 하객들을 모조리 패 죽인다.
라고 엔하위키에 등재되어있는데
이로써 토르는 합법적 TS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