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국정감사에서 나온 호통에 가까운 감탄사가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도 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한 홍준표 지사를 질타하는 야당 의원에게 ‘어허, 참!’을 연발한 건데요. 불쾌해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야당 의원에겐 “뭘 사과하냐”며 맞받아쳤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어허~ 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그땐 한 도의원이 ‘어허, 참!’을 먼저 했고 홍준표 지시가 불쾌한 듯 곧바로 더 크게 ‘어허, 참!’을 외쳤다는 겁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6일 국정감사에서 “어허 참”을 연발해 화제다. 그는 지난 4월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도의원과 입씨름을 하다 “어허 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