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철이형..
10년전에 언더 활동할때 그렇게 연락 자주하고 다 퍼줄듯이 친한척 하다가
MC스나이퍼 소속사 들어갈때 나한테 연락도 없이 전화번호 싹 바꿨드라
군대 잘갔다오라고 휴가 나오면 연락 하라고 꼭 술한잔 사주겠다고
건대입구역 근처 작업실로 오라고 ?ㅋㅋ전화번호 바꾸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 다 끊었는데 어떻게 연락해
그 당시에 몇년 사귀던 여자친구도 뜨기 위해 버리고 (이건 들은 이야기라 조심스럽긴 한데)
티비나와 뜨고 싶어서 진실게임 이든 뭐든 별 방송 다하더라
그 후에 홍대 클럽공연때 우연히 만났을때 자연스러운척 인사해주던데
사실 좀 티났어 . 나도 그래서 인사만 하고 더이상 아는척 안했지
그 후에도 자기 노래 피쳐링 해주는 사람들에게만 연락하고
조금이라도 더 인지도 있는 랩퍼들한테 아는척 하던데 ..
이번 데피닛 디스곡 들으니 심증만 있던것이 물증이 되어 나타난거 같아서 10년만에 섭섭함이 더 커지는 구만
인간관계를 자기 이득관계로만 생각하니 이런일이 터지지
랩만 빨리 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 청산도 빨리 하는구나..
뭐. 전처럼 이야기 하자면
난 형이 잘됐음 했다 ㅋㅋ
지금이야 팬들도 많지만
난 동대문 밀리오레 앞에서 2~30명 앞에서 공연할때 형이 더 멋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