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간 3시41분 한국시간 4시41분
오늘도 오늘의유머 고민게시판과 게임게시판을 들락거리며 시간을 보내고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내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 누구지...이시간에..형인가..하고 나가보니 형수님이 문앞에 서계시더라...
내가 진짜 끔찍하게 싫어하는 둘째형수
저는 뱁새눈을 하고 왜요ㅡㅡ 하고 퉁명스럽게 말을했다.
그랬더니 깍아놓은 과일과 포크를 주면서 도련님 저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미안해요..과일좀 드세요 한다.
순간 멍~
머릿속에서 초당 700억개의 생각이 뒤죽박죽...뭐지...왜이러지..이사람이...
아까 저녁때도 내가 막 욕하고 한공간에서 숨쉬고 사는것도 역겹다고 막 인신공격을 했는데
사과에 독이라도 탔나...
뭐때문에 갑자기 사과를하지...평소에 싸가지없고 매사에 툭툭쏘는듯이 대하던형수가...왜???
그것도..이새벽에...
귀신인가?
형은 자는듯...싶고...
무슨일일까..생각이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