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자징어인데요.
고민이면 고민이라 생각들어서 고민게에 왔습니다;;;저의 게시판 기준이 애매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전 올해 20살 여자 인데 자꾸 군입대하는 꿈이나 군대에 있는 꿈을 꿔요;;
심지어 친구네에서 잘때 친구가 절 깨우려고 제 이름 불렀는데
"하사 여징어! 이..일어났습니다!!" 하고 외치고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꿈내용이 기억이 안나는데 선임한테 갈굼당하는 그런 꿈이여서 그렇게 소리치고 일어난 것같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거기서 자지러지게 웃고 '하사님~ 하사님'하며 절 부릅니다 ㅠㅠ
지금 재수생이지만 제 목표가 군핼기 조종장교여서 ㅠㅠ 확실히 군대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게 꿈이 꽤 살벌해서요... 정말 꿈속에 제가 진심으로 군입대하는 걸 싫어하더라구요... 진심으로 도망갈수있을 가고 싶었어요...
막 군대다녀오신분들 처럼 빡세게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10년동안 여름방학에는 해병대 캠프랑 유격캠프를 빠짐없이 10박 11일로 다녀와서 그런지 ㅠㅠㅠ 정말 군대에 가면 유격을 더 빡세게 해야된다는 생각때문인지 정말 가기 싫어했던 것같아요 ㅠㅠ
나중에 가야되지만.. 아직 마음에 준비가 안됐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여 ㅠㅠㅠ
공부하느라 티비도 거의안보고 폰으로 오유나 여시나 인터넷은 인강빼고는 군대에 대한 내용은 전혀없는데 왜 그런꿈만 꿀까요 ㅠㅠㅠ
정말 무섭네요 ㅠㅠㅠ 괜히 남자들이 재입대하는꿈을 무서워하는게 아니네요 ㅠㅠ
오늘도 꿈꿀까 무서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