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 죽겠습니다. 전 사무직이라 직접 방문한적은 없습니다. 사무실 형태는 대리점이라 저와 사장님 그리고 팀장님 정도만 있고 다른 직원 대부분은 외근입니다.. 근데.. 두 병원이 다 거래처입니다.. 심지어.. 두곳 다.. 최근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고 외근 직원들은 방문 이력이 있음을 신고 후 퇴근 하고 자택에 있습니다. 저는.. ㅠㅠ 직접 방문자가 아니긴한데.. 그 직원들이 사무실에 와서 계속 있었고.. 저는 너무 불안합니다. 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 기침을 계속 해왔고.. 그제 밤부턴 미열에 가래가 생겼어요.. 아직 고열 증상이 없어 병원엔 가진 않았고.. 마스크는 사무실에서도 착용하고 있었고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 있습니다. 너무 불안하네요. 메르스 증세가 나타나면 어디로 연락해야할지.. 119에 연락라면 될지.. 최근 혼자 사는게.너무 외롭고 엄마 아빠 품이 참 그리웠는데.. 어제 저녁부터 미열에 기침 가래가 있은 후로.. 혼자인게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최소 누구에겐 퍼트리는.감염자는 아니었음 좋겠다 싶기도 하면서 내가 왜 이런.불안감에 떨어야 하는지.. 무능력한 정부에 화도 나고.. 엄마 아빠 동생한테까지 불안감을 주지.않아 다행이기도 하도.. 아.. 열은 왜 안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