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론 조사를 하면 찬반이 반반 나온다는 군요...
이런 레토릭이 먹히는 이유는...
교사에 의한 성추행의 피해자에게 다른 학생이 대입입시에 불이익 받는다고 비난하는....
고교의 각종 부정에 양심고백한 교사를 해임 요구하는 학부모들이 있는...
대학 입시 최우선주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검정교과서면 국사 한 과목에 여러 출판사의 국사교과서가 나오지만...
국정교과서면 하나의 교과서니 입시가 더 쉽다..
뭐 이런 레토릭이 먹히는 거죠.
그러나 하나의 교과서면 역사을 놓고 하나로 서술하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서 큰 흐름이 아닌 디테일로만 출제되죠.
역사 교육의 취지를 망각한 채 오로지 성적 줄세우기를 위한 국정교과서의 토시하나 빼지 않고 암기하기로 전락...
다양한 교과서라면 그렇게 디테일하게 암기할 필요는 없죠.
하나의 국정교과서보다는 다양한 검정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입시부담이 훨씬 적고...
역사의 흐름을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기에 인생에도 훨씬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