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공포는 아니고 훈련소에서...
게시물ID : panic_6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Ω
추천 : 2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6/29 21:13:12
논산훈련소 몇주차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수류탄 던지기 전에 가상훈련(?) 많이 하잖아요

훈련당시 제가 고열로 의무대에서 골골대고 있었습니다.

그냥 유급되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행보관이 오더니 던지러 가자는겁니다
(아마도 유급되는 인원이 많으면 중대장 인사고가에 문제가 발생되는 듯 함)

멋도 모르고 수류탄 집어서 던지려고 하는데... 던지기 전까지 그 손잡이같이 생긴 거 꽉 잡고 있어야 하잖아요?

근데 제가 모르고 손에 쥔 상태에서 그걸 한번 누르고 떼었습니다. 방법을 전혀 몰랐어요.

던지고 나서 물에 들어가자마자 펑!!!

그때 조금이라도 늦게 던졌다면...제대한지 5년 됐는데 가끔 생각해보면 아찔하네요.

아직 안다녀오신 분들 군대가서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