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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방해’ 보수단체에 “지원예산 삭감” 경고
게시물ID : sisa_431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6/3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7 19:59:46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27일 보수단체가 당 장외집회와시민단체의 촛불집회 방해를 위한 '맞불집회' 등의 폭력적 행태를 계속 보일 경우 '지원예산 삭감'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부 보수단체의 폭력적 행태와 언사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민주당 국민보고대회와 범국민 촛불집회가 열린 광장 근처에서 보수단체가 '맞불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촛불집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 시민들을 겨냥해 '굉음'이 터져나오는 초대형 스피커를 지목하며 "어느 정도 데시벨이 넘어가게 되면 단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속하지 않는 경찰의 저의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야권인사들이 연단에 오를 때마다 비판과 야유, 거친 언사들을 증폭시켜서 행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집회시위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보장된 헌법상의 권리"라면서도 "전국 조직을 동원해서 다른 집회를 방해하는 것까지 보장된 것은 분명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사무총장은 보수단체와 관련 "한해 수십억원 국고지원을 받는 법정단체가 고엽제전우회"라며 "그간 민주당은 고엽제 피해 군인에 대해 크고 작은 지원을 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촛불시민을 자극하고 훼방을 놓기 위한 맞불집회는 이제 그만하라"면서 "그간 민주당이 보여온 애정과 관심에 반하는 행태를 멈추지 않는다면, 지원예산 삭감 등 원내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http://www.vop.co.kr/A00000671814.html

삭감이 아니라 지원 자체를 하지마라

그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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