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맘에 안드는 것 많습니다만
슬슬 제1야당으로써의 저력이 느껴지네요
올초 대선평가보고서가 나올때만해도
사실 민주당은 이제 끝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동의 안하시는분들도 다수 계시겠지만
이후 국정조사, 청문회 과정은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았음에도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김무성, 권영세 증인채택실패,
원세훈, 김용판 증인선서거부등의 사안에서
제대로 된 대처가 되지 않는 점은
상당히 미흡했다고 평가합니다.
영수회담제의 좋았고, 기초단체 정당공천폐지도
괜찮았습니다.
현재 투트랙으로 원내와 원외투쟁
그리고 이번 세제개편안과 전기요금에 대한 정확한 지적
이것 또한 괜찮은 대처라고 생각해요
현재의 언론현실에 비추어 봤을때
앞으로도 민주당이 프레임을 잡고
뒤흔들만한 상황은 오기 힘들것이라고 판단하고요
마지막으로 호남권 철밥통 국회의원 아자씨들
차기총선 불출마선언해주고
선거구제도 변경에 힘을써준다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