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해변에서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갈 처지가 됐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28살의 인도 남자와 25살의 필리핀 여성이 지난해 12월 17일 해변에서 공개적으로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갈 처지가 됐다고 전했다.
두바이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이들에게 유죄판결을 내리고 징역 12개월형을 선고했다. 또한 허락없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29만2,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들 커플은 여자가 천식이 발병해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자신들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저녁 9시30분쯤에 해변으로 갔다며 비록 면허없이 술은 마셨지만 "키스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여자가 천식이 발병해 심폐소생술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들 커플은 감옥에 1년간 수감된 후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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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다 죶대는거야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