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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번역 닭라임에 도전하다
게시물ID : science_61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15:09:41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신경망 번역기와 네이버 파파고를 이용해 한·미 양국 정상의 연설문을 번역해봤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중에서는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사과문을 골랐다. 

연설문 외에도 ‘유체이탈’ 및 중언부언 화법으로 유명한 박 대통령의 ‘명대사’ 두 개를 번역해봤다.  

구글 번역기의 가장 큰 강점은 복잡한 문장 속에서 핵심을 골라내는 능력이었다. 파파고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단어 하나까지 완전히 번역해내려고 하다보니 중복된 표현을 그대로 실어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내곤 했지만, 구글 번역기는 핵심만 뽑아내 간단 명료하게 번역했다.   

예를 들어 구글 번역기는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라는 문장을 “All of these things are my fault and my insult”로 간단 명료하게 번역했다. 

 파파고가 “All of this is my fault and I happen to have caused it to happen”이라며 중언부언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구글은 이 문장의 번역문으로 “I even mention that I have fallen into a pseudo-religion or that I have done a good deed at the Blue House, which is certainly not true”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주술 관계가 다소 불분명하고 굿을 ‘good(좋다)’로 번역하는 오류를 범했지만, 대등하게 이어진 두 문장을 적절한 지점에서 끊고 ‘which is’라는 접속사를 넣어 읽기가 편하다. 

 파파고는 같은 문장을 “I'm even telling you that I've been in a false religion or told you that I've done a good job at Cheong Wa Dae, and it's not true”라고 번역했다. 

주술 관계가 틀렸을 뿐더러 독해하기가 어렵다. 또 청와대를 ‘Blue house’가 아닌 ‘Cheong Wa Dae’로 번역했다는 점 역시 패인(敗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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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가 닭번역에선 더 정확한 것 같네요

읽으면서 이게 뭔 개소리야를 보다 정확히 느낄수 있음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34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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