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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나도 무인도! -3-
게시물ID : humorbest_615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약쟁이
추천 : 118
조회수 : 4275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5 19:26: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5 18:59:43

오늘 오유에 접속하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게임으로 베오베에 가다니!!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 감사드리며

열심히 지분을 유지해보겠습니다.(!)

 

영어로 나오는 문제는 어제 업데이트를 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오늘 게시물부터는 정상적인 한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복제를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길래

 

오늘은 정품인증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올 확장팩 + 마을용 아이템팩 1개입니다. (다운로드 구매)

절반 이상 할인 행사할 때 사서 돈은 많이 안 들었습니다. 아마도...

 

2편에서는 딸을 낳고 바로 강제 생일파티 돌입을 했었죠.

챌린지 규칙따윈 저 하늘 위로 날려버린지 오래니 무시합시다.

 

* 스크린샷 주의 (약 40여장)

 

 

12일의 아침.

날밤새서 말 가르치는 아버지... 그리고 또 작물이 얼었다!

 

 

기껏 유모차를 사 줬더니 왜 비오는 날 태우니...

애는 그래도 좋다고 웃습니다.

 

 

이번엔 비바람 맞으며 책 읽어주기...

결국 엄마는 감기에 걸렸습니다.

 

 

아이에게 대충 밥 주는 중.

엄마의 눈에서 깊은 째려봄이 느껴진다.

 

 

아빠는 어딜갔나~ 했더니 이 추운날 또 수영...

 

 

그래도 엄마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애가 의자에 갖혀 울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감지하고 집에 돌아갑니다. 오오 장하다.

 

 

아빠가 의자에서 꺼내주고

엄마가 용변교육을 시킵니다.

역시 교육은 엄마가 가르쳐주니 빠르네요.

 

아빠는 수영복과 오리발을 찬 채로 별 보기 삼매경.

 

 

...갑자기 뭐하는 짓이야?!

비 오는 날 왜 다들 밖에서 저래?!

감기나 옮아버려라!

 

 

여러분 샤워기는 죄가 없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화목한 능력치 올리기.(...)

아빠는 카메라가 갖고 싶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확장팩을 하나 더 설치해야한다는 불편한 사실.

 

 

카메라가 없어도 핸드폰으로 찍으면 그만이죠!

(그나저나 무인도에 살면서 다들 핸드폰을 갖고 있음.)

남편 얼굴을 찍어봅시다.

 

 

오오 의외의 사진빨.

안방 서랍장 위에 사진을 올려둡시다.

 

 

여러분 침대는 잘못이 없습니다.

감기나 진짜 옮아버려라!!

 

 

아빠는 설거지중.

꽃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저렇게 개수대에...

 

 

아빠는 밤새 별을 찾고... 돈을 벌지요.

이번엔 본인 이름으로 붙입시다.

아 패치해서 영어는 없어졌는데 이름은 그대로임.

 

 

13일.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제일 싼 실내 난로를 구입.

 

 

개조 오타쿠 어디 안 갔습니다.

사자마자 불 붙지 말라고 개조중.

엄마는 아이를 앉히더니,

 

 

젖병을 물려주고 역시나 핸드폰으로 찰칵!

 

 

아빠 닮아서 사진빨이 잘 받네요.

아빠 사진 옆에 올려둡시다.

근데 그래픽 버그로 사진틀이 이상하게 나옵니다;;;

 

 

난로를 후딱 고치고 아이랑 수다떠는 아빠.

엄마는 유아용 변기 치우러 가는 중.

 

 

Aㅏ... 애 변기는 잘 치우고 어른 변기 또 막아놨어 ㅋㅋ.

 

 

어이! 어이!!! 막힌 변기 그냥 쓰지마!!!

잘못하면...!

 

 

넘친단 말이.....Aㅏ... 넘치고 흐른다.

옷도 버려서 바로 갈아입었습니다.

 

 

아빠는 고치는 것도 귀찮은지

본인 에너지를 써서 외계인 파워 시전!

이제야 외계인처럼 보이네요.

 

 

14일.

오늘은 날이 많이 좋아져서 농사 재개.

아이는 공구놀이에 심취해있습니다.

 

 

아빠는 옆에서 운동.

...은근 아빠랑 딸 성향이 닮아가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엄마는 또 다시 구역질을 합니다. 입덧?

 

 

애 보다 부모 욕심으로 인해

필요없는 장난감이 많아집니다... 저게 얼마야.

냄새 풀풀나는 변기 앞에서 잘도 노는 아이.

 

 

아빠는 마이너스를 매꾸기 위해 다시 낚시.

이제 얼굴을 가릴만큼 큰 물고기도 잡네요.

 

 

파티에 강제 초대당했던 우체부 (도란)과는

그럭저럭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됩니다. 가끔 전화가 와요.

 

 

...이눔들아 좀 그만하자.

 

 

여러분 침대는 정말로 죄가 없습니다!!!

 

 

거사가 끝난 후 임신...?!

저 애는 샤워기에서 만든 아이 같습니다만.

또 딸을 원합니다.

 

 

아이는 세상 모르고 zzz...

아래에 밝은 전구 같은 건 인형 꼭다리.

 

 

헤헷 꼴 좋다!

둘이 뒹굴뒹굴 하더니 결국 옮았구나아아!

 

 

15일. 겨울의 시작입니다.

엄마아빠 모두 다 연못 위의 스케이트를 원합니다.

...만 여기에 연못이 있다면,

 

 

바다 건너 저 멀리... 동그라미 안에 있소이다.

스케이트 하나 타려고 저기까지 수영이라니;;;

둘 다 감기 걸렸으므로 스케이트는 무산.

 

 

어차피 챌린지 무산된 거 돈이나 펑펑 써 봅시다!

지금까지 모은 포인트를 상속에 사용하여

친척에게 35,000원을 받았습니다.

 

 

집을 지하1층~2층까지 늘렸습니다.

지하는 말 그대로 계단만 놓고 끝.

1층은 벽지, 장판, 문, 창문 모두 저가형으로 교체.

 

 

2층에는 화장실1, 방2 (아이들 방을 미리 만듬)

그리고 베란다를 놓았습니다.

 

 

...집 만드느라 시간 다써서

오늘 게시글은 이걸로 끝이네요 하하.

오늘은 불금이니깐 오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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