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워싱턴포스트,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충격 드러나지 않아”
게시물ID : sisa_615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6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1 02:23:55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4639


워싱턴포스트,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충격 드러나지 않아”
– 부산국제영화제 소식 상세 타전
– 오멸 감독, 강수연 위원장 접촉 통해 세월호 및 부산시 외압 이면 조명

부산 국제영화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제다. 이에 미국의 유력 신문인 워싱턴포스트(WP)지는 6일 AP통신 기사를 받아 부산영화제 이모저모를 자세히 다뤘다.

WP의 보도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월호 관련 영화 상영, 그리고 부산시 측의 외압 논란이다. 먼저 WP는 <눈꺼풀>을 연출한 오멸 감독을 소개했다. 오 감독은 제주 4.3의 아픔을 그린 <지슬>로 선댄스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오 감독은 신작을 통해 “참사로 숨진 이들의 영혼을 위로할 방법을 제공하고 싶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WP는 이어 연초 불거진 부산영화제 외압을 타전했다. 친박계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서 세월호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상영했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고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를 압박했다. 그러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외압에 따른 후폭풍이 덜해 보인다.

<씨받이>로 월드스타에 올랐으며 현재 영화제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수연 씨는 WP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원이 쇄도한 덕에 외압에 맞설 수 있었다”고 했다. 사실, 정권에 불편한 영화를 상영했다고 시 측이 예산을 삭감한 것 자체가 문제였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정치적 외압이 부산영화제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셈이다.



*****************************************************************************


https://www.facebook.com/TheNewsPro


https://twitter.com/thenewspro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