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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
게시물ID : coffee_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국의Alice
추천 : 13
조회수 : 3846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12/11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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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커피는 마시지 못하는 작성자 기준임, 고로 커피 메뉴는 카더라 위주임!
미국 스타벅스 기준임, 고로 한국서 이렇게 만들어줄지 어쩔지 본인은 모름!


전에 스벅에서 알바했던 교포 친구가 알려준 메뉴가 생각나 찾아보니 꽤 재밌는 시크릿 메뉴들이 있길래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을 써봅니다.
출처에 적힌 링크 따라가시면 여러가지 시크릿 메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주의
일단 제가 아는 거랑 들어본 거 몇 개만 공유할께요.

1. 더티 차이 라떼 (Dirty Chai Latte)
저는 우유맛을 좋아하는 관계로 차이 라떼 주문할 때 No Water로 주문하는데 (기본 레시피는 물:우유=1:1이라고 함)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차이라떼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하시면 더티 차이 완성~
투샷 추가하면 Double Dirty, 혹은 Extra Dirty Chai가 됩니다.
친구 왈, 에소와 차이 둘다 카페인이 후덜덜 하기 때문에 이건 주로 시험 기간에 에너지 드링크 대신으로 마신다고 하네요.
핫 앤 아이스 모두 가능합니다.

2. 블랙 앤 화이트 모카 + 레드 턱시도 모카
화이트 초콜릿 모카와 그냥 모카를 함께 섞어서 마시면 블랙 앤 화이트 모카,
별칭은 Zebra, Penguin, Marble Mocha라고도 한다네요.
여기서 라즈베리 시럽을 넣으면 레드 턱시도 모카 완성~
그냥 모카 커피로도 가능하고, 프라푸치노로도 가능하다고 해요.

3. 그린티 프라푸치노 맛있게 먹기
보통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자바칩 한 스쿱 + 에소 원샷 추가하면 맛나다고 합니다. 커알못 주의
저는 그린티 프라푸치노 주문할 때 엑스트라 그린티 파우더 주문합니다. 그럼 기본 레시피보다 한스쿱씩 더 넣어주더라구요.

4. 아놀드 파머 (Arnold Palmer)
네, 우리가 아는 그 우산 그려진 아놀드 파마 맞습니다 맞구요.
유명한 골프 선수였던 아놀드 파마가 항상 아이스티:레모네이드=1:1로 섞어 마셨다고 해요.
이건 스벅 뿐만 아니라 미국 대부분 식당에서 다 주문 가능하니 딱히 시크릿 메뉴는 아닐지도 ㅋㅋ

5. 아포가토 프라푸치노
프라푸치노를 아포가토 스타일로 주문하면 뜨거운 에쏘를 블렌드 하지 않고 끼얹어 준다네요. 카더라 주의

6. 솔티드 카라멜 핫 초콜렛 (Salted Caramel Hot Chocolate)
이건 시크릿 메뉴는 아니고 겨울 한정 시즈널 메뉴인데 한국엔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겨울에 빨간 컵 나오면 주문할 수 있는데, 바리스타에 따라 겨울 아닐 때도 만들어주긴 해요.
달달한 핫초콜릿 중간중간 굵은 소금맛이 나면서 혀에 느껴지는 달콤함을 배가시켜 줍니다.
커피 못 마시는 제가 겨울에 스벅을 찾는 주된 이유!

이 외에도 다양한 시크릿 메뉴가 있으니 저 링크 구경해보세요.
영어이긴 해도 보통 주문할 때 쓰는 단어들이 영어로 적혀있는 정도이니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그리고 혹시 스벅 알바 출신이시거나 본인만의 레시피로 차나 커피 커스터마이즈 하시는 분들 비법 공유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인지라 스타벅스나 저 링크 사이트와 연관이 1도 없습니다!

출처 http://starbuckssecretmen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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