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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빠 돌아가신후 ssul.(약스압)
게시물ID : panic_56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님
추천 : 17
조회수 : 18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28 01:57:17
본인은지금 졸린데 자질못해서 기운이음슴으로
음슴체..

때는 제가 초3때인가..4때인가엿음.
큰아빠가 돌아가시고
49제? 맞나.. 너무어려서정확히기억안남요;
어쨋든 절에 그거 하러감.

아 참고로 큰아빠는 아들둘에다가 친가쪽은
딸래미가없어서 내가 유일한여자고 막내딸이엿음
그래서 큰아빠가 우리애기우리애기 우쭈쭈
많이하셔서 나도 울아빠다음으로 큰아빠좋아함 ㅎ

근데돌아가시고 솔직히 돌아가셧다는걸인지못햇음.;

절에가서 할머니가 스님들과 함께 자리비우신동안
나는 법당? 같은 작은곳에서 색칠놀이하면서놀고잇엇음.

근데갑자기 큰아빠가와서  
"우리 ㅇㅇ~ 큰아빠마이보고싶엇제?" 이랫던거같음
그러면서 번쩍나를안고 무릎에앉히심.
그래서 ㅓ?ㅁ 어어어?! 하면서 큰아빠!!
소리치면서 폭안겻음.. 그품이아직도선명하게 느껴짐..

근데 큰아빠가 이렇게말씀하셧음
"ㅇㅇ야. 큰아빠는 멀리가야되서 인제몬온다
잘 잇어라"
대충이렇게말한듯 ㅜ 너무오래되서 멀리가야되서
몬온다는거만 정확하게기억남..
몇마디더햇엇는데 기억이안남 ㅜ

그래서 내가 붙잡고 가지말라고 펑펑울다가
갑자기할머니가 깨워서 울면서 큰아빠갓다고그랫는데
내가 담요같은곳에 누워서자고잇엇음.

할머니한테 설명햇더니 ㅇㅇ이가(큰아빠이름) 
니보고싶어서 들렸다갓는갑다 이러심

근데 나는아직도 그때 큰아빠가 정말 날찾아왓다
가셧다고 믿음.
그때 큰아빠 무릎에앉앗을때 그엉덩이부분만
아무자국이없엇음.
법당?에 바람이 많아서 잿가루때문에
검은색옷이라 다뭇엇엇는데
유일하게 오른쪽엉덩이쪽바지만 깨끗햇엇음..
그쪽으로 분명히 앉앗던거같음.

그래서난 귀신의존재를믿음.
그리고항상 큰아빠가 나를지켜준다고생각함
10년이넘어지낫지만 ㅇㅏ직도 그기억은생생함.
품에안겻던기억.

큰아빠보고싶어요~

마무리를...음.. 안생겨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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