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으로 기억함
엄마가 심각하게 나에게 집으로 애기가 전화를 자꾸 하는데
애기엄마가 아프거나 잘못된거 같다고 한참 고민하심..
3.4일 계속 비슷한 시각에 전화가 온다고 하심
엄마는 배일하시고 아침에 들어오셔서 오후까지 주무심
애기: 여보세요?
엄마: 여보세요?
애기: 네 저 **예요
엄마: 응..근데 왜 전화했니?
애기: 전화가 걸려서 했어요.
엄마: 응......근데 집에 어른안계시니?
애기: 네..없어요
엄마: 엄마는 안계시니?
애기: 엄마 누워있어요
엄마: 응...그러니...근데 집이 어디니?
애기: 아파트예요 높은데 살아요
엄마: 응...엄마는 안일어나시니?
애기: 네..안일어나요
이런통화를 3.4일 동안 계속하다보니
엄마는 이상한생각에 애엄마가 쓰러졌다고 생각까지 했다고함
그래서 나에게 수신전화번호가 뜨니까 전화해서 알아보라고함
근데...알고보니 내 친구전화번호ㅋㅋㅋ
내 친구랑 전화하다가 핸폰비 너무 마니 나올꺼 가테서 집전화로 통화함ㅋㅋ
친구가 결혼을 일찍해서 애기가 4살인가 됫음
엄마가 낮잠자는 시간에 전화기 들고 재다이얼 누르니까
자꾸 우리집으로 연결됨ㅋㅋㅋ
엄마가 자꾸 대꾸해주고 질문하니까 재밋어서 자꾸함ㅋㅋㅋㅋㅋ
애기: 여보세요? (히히)
엄마: 여보세요? (엥?우리집에 웬 애가??
애기: 네 저 **예요 (히히)
엄마: 응..근데 왜 전화했니? (누구지?)
애기: 전화가 걸려서 했어요. (히히)
엄마: 응......근데 집에 어른안계시니? (걱정걱정)
애기: 네..없어요 (얼마전까지 할머니랑 살다가 독립했으니 어른인 할머니 안계심)
엄마: 엄마는 안계시니? (걱정걱정)
애기: 엄마 누워있어요 (낮잠잠)
엄마: 응...그러니...근데 집이 어디니? (걱정걱정)
애기: 아파트예요 높은데 살아요 (히히 우리집 아파트 이사함 히히)
엄마: 응...엄마는 안일어나시니? (걱정걱정)
애기: 네..안일어나요 (낮잠잠)
이렇게 된거임
................후.........................결말을 어떻게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