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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양이 좀 맡아주실분 찾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16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이지지
추천 : 25
조회수 : 2166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26 00:44: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25 22:17:48

 

 

 

 

 

 

이런 글을 오유에 쓸 줄은 몰랐습니다.

 

태어난 날짜는 2012년 9월입니다.

 

1년차에 맞는 접종 전부 맞췄구요.

 

매일매일 엘라이신 1/3씩 먹였습니다. 면역력 기를라구요

 

성격은 너무너무 강아지 같아요.

 

남들은 그르렁 그르렁 몸 핥아주는 거 모른다고 하는데 저는 아침에 인나서 저녁에 잠들때 매일매일 해줘요 음양이가.

 

아참 여자아이에요. 중성화는 아직 안시켰습니다. 뭐가 옳은 일인지 확신이 안서서.

 

그리고 외출하고 갔다오면 맨날 문앞 울타리에서 기다려주고요 절대 문밖으로 안나와요.

 

그리고 어찌 사람을 잘 따르는지 처음 본 사람한테도 맨날 그르렁 하고 그러네요 서운하게..

 

너무너무 이쁜 아기에요. 제 여친도 저보다 고양이를 더 이뻐하구요.

 

제 주변 사람들도 정말 정말 사랑해주고

 

그런데 개인 사정이 생겨서 우리 음양이 맡아주실분 찾아요.

 

아 코숏이구요. 우리 음양이 맡아주시는 분한테는

 

화장실, 반자동 물그릇, 울타리, 밥그릇, 그 모래방지용 매트2개랑요, 레이저, 장난감, 그리고 우리 음양이 매일 먹는 엘라이신하고, 쉐드 킬러,

 

샴푸 같이 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충북 사는데 사는 지역이 가까우시다면 제 차로 직접 데려다 주고 싶네요.

 

우리 음양이가 버려질려고 해서 제가 후다닥 살리자 해서 데려와서 또 아픔 겪게 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고양이 여러마리 키우시는 분이 데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음양이 제가 못 준 사랑 듬뿍 주실 분

 

'010-6847-3295'로 연락주세요. 아 우리 음양이 아픔 안겪게 5만원 책임비 받고요 두세달 후에 제가 키튼사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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