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제목을 이렇게 해야 많은 분들이 보실것 같아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죄송해여;;
다른게 아니라 오늘 열두시쯤 집에 오는길에 아파트 화단에 있는 나무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
(정확히 말하면 참새가 짹짹 거리는 소리보다 주파수가 쪼금 더 높은소리? 하여튼 새가짖는거 같음)
가 들리길래 가까이 가보니까 새끼 박쥐 한마리가 낑낑 대는거임 그래서 기회다 싶어서
사진 몇장 찍어 놓을려고 집에 디카들고 밖에 나오라고 전화해서 사진좀 찍고 갈려는데
계속 낑낑 대는거임 배고파서 그런가..? 해서 집에 델꼬 와서 우유 손가락으로 찍어서
입앞에 갖다 대 봤는데 먹지도 않고;;;;
이거 그냥 다시 있던자리에 데려다 놓아야 할까요??
장난으로 집에 데려온건 아니고 불쌍해서 뭐좀 먹이려고 데려온거임 나쁘게 생각지들 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