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교과서라고 싸우면 안되는 이유 

 "논쟁의 블랙홀"

 : 계속 논쟁만 지속하다가 지루하거나 무관심의 대상이 됨 또는 다른 이슈에 의해 뭍혀버리고 본래 계획한 대로 흘러감  



1. 역사에는 '답'이 없다

 팩트와 해석이 공존하기 때문에 애초에 답이 없는데 답을 찾으려고 하면 당연히 '논쟁의 블랙홀'로 빠져들게됨 

2. 어느 부분이 왜곡이냐라고 싸우기 시작하면 왜곡된 부분을 찾아주게 됨 상대편은 기다렸다 마지막 순간에

 '자 우리 니들이 말한 왜곡 부분 수정했다 됐지?'라고 나와 힘을 빼려고 할 것이기 떄문

3. ㅂㄱㅎ정부가 '역사왜곡' 교과서로 싸우길 원함

 '바른' 역사 교과서라고 한 의도 자체가 '무엇이 바름이냐'가지고 논쟁하길 원하기 떄문임 

무엇이 '왜곡'이냐가지고 싸우길 원하는데 그걸로 싸우게 되면 필패

결국 논쟁을 계속하다가 다른 이슈로 대체되는 '논쟁의 블랙홀'로 이슈를 보내버릴 예정 



 << 국정화 교과서 >> 를 좌절 시키는 방법

 "북한식 교과서"


 '북한식 교과서'로 프레임을 변경하면 얻을 수 있는 효과

- 한국 보수진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무논쟁 극딜' 대상 --> '북한, 종북' 논쟁에 빠질려고하면 '종북이지'를 시전할 수 있음(편하게 공격가능)

 - 실제 북한식 일원화된 교과서, 세계적으로 멸종직전의 역사교육방법임 (명분)

- '북한식'이라는 표현은 현 상황을 주도하는 세력의 핵심 '지지층'이 가장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요소 (선거에 악영향) 

- 종북프레임은 가장 익숙한 프레임중 하나(효과 큼) 

- 북한식 교과서 프레임으로 싸우면 '보수진영'이 진영논리로 적극적으로 결집하기 망설여짐



'역사 왜곡 교과서' 아닙니다

이제부터 '북한식 교과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