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위해 유산소와 웨이트를 병행하고 있는데
일주일마다 체중계 올라가면 자꾸 실망을 합니다 ㅠ
예전에 좀 과한 절식+유산소(싸이클기구)로 10kg이상을 단기간에 뺀 경험 때문인지 기대에 못미친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리고는 합니다.
이번에 운동법은 첫주엔 예전 방법으로 해서 2~3kg 를 감량하고
그 다음주부터 싸이클기구(가끔은 밖에나가서 뜀걸음) + 맨몸스쿼트(진짜사나이 체력단련점호에 나왔던)
+ 팔굽혀펴기 + 아령을 이용한 팔뚝운동을 도합 1시간 30분정도 열심히 땀흘려가며
포풍감량을 예상했으나 체중은 더이상 줄지도, 늘지도 않더라구요~
웨이트로 인한 근육증가로 체중이 줄지 않는것이다!
이제 겨우 한달 갓 넘겼는데 벌써 이러면 안된다! 라고 위로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자꾸 아쉬움이 생기는......ㅠ_ㅠ
아, 그래도 옷은 예전에 입었던 것들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됐습니다.
몸매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는 소리지요~
그리고 거울보며 팔에 힘 줬을 때, 예전에는 볼 수 없던 라인들이 살짝 보이기도 하구요 ㅋㅋㅋ
식단은 평소에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줄이거나 하는 부분은 없구요~ 퇴근 후에 습관처럼 먹었던
야식만 툭 끊어내고 열심내고 있습니다.
후우~ 이제 시작인데 더 독하게 맘먹고 꾸준히 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