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국정화..저 개인적 추정으론 그자는 저것때문에 대통령 된겁니다..그에게 정말 중요한건 반인반신 아버지의 제사 아니었겠습니까..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있게한 역사가 영광스러워지는것이야 말로 그에게 진정 중요한 일이었던 겁니다.
그러니 그자는 다른건 암것도 안합니다. 간간히 패션쇼정도,.세월호사건정도야..뭐..대한민국 고질병 기억상실증과 먹고사니즘이 해결해준다는 정도는 이미 익히 알고있었던거죠..그러니 그는 그때 국가동력총동원 구조같은 귀찮은 일은 안중에도 없던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번일을 치르고 가뿐한 마음으로 해외순방길에 나섭니다.
물론 이승만부터 전두환까지 너무나 영광스런 대한민국을 서술하는 교과서를 흐뭇하게 볼 수많은 대한민국내 ....꼰대정신들은 거들어줬고요.
대한민국을 접수하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실현된것 같아요. 원래도 그들의 한국이었지만..10년간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라는 의외의 상황은 그야말로 그들에게 있어 잠시동안의 잃어버린 10년이었고..이후는 뭐...자라나는 아이들을 피라밋의 벽돌로서 완벽하게 찍어내게 됬습니다.
아이들은 쿨내쩌는 교과서,그리고 일베놀이터에서 멋지게 깎여질겁니다.
이 시나리오는 뒤집혀질수 있을까요..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엔 역사의 짖궂기가 지나친것 같아요..
눈감고 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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