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나틱 팬은 아니지만 rekkles가 다시 팀에 들어오면 한국팀들 상대로 해볼 만 할 것 같은데
- 지난 두시즌정도 rekkles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면 나도 동감할꺼 같은데..
- 맞아.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바텀 플레이어를 새로 추가하기는 쉽지가 않아. 충분한 봇레인 시너지 없이는 세계 정상급 팀들과 상대하기 어려울꺼야. 뭐 어쨋든 난 유럽팀들도 한국팀들을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봐(북미애들도) 뭐 게임은 해봐야 아는거니까 월챔에서 보자고!
- 내가 rekkles에 관해 들은바로는 시너지가 있던 없던 잘한다더라고..
- rekkles는 프나틱에서 오래 활동 했었어. 새로 팀에 들어가는게 아니라는 말이지.
- 내 말은 그게 아니야. 바텀 시너지를 말한거고 yellowstar랑 호흡을 맞춰봤을까가 의문이라는거지
- rekkles도 비공개 스크림은 프나틱 소속으로 자주해~
- 방금 rekkles 전적 확인해봤는데 yellowstar랑 늘 듀오하더라
- 스타2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는데 누가 설명좀 해줄래? LoL도 스타2처럼 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는 절대로 못이기는거야? 그리고 한국 끼리 결승을 하면 사람들 그만봐? 만약에 이번 결승전에 Staples Center에 한국팀끼리 결승전을 한다면 사람들이 불평할까?
- 스타2처럼 모든 대회를 한국이 휩쓸지는 않아. 예를들어 시즌2 월챔에서도 사람들은 한국이 최고라고 찬양했지만 (지금처럼) 결국 대만 팀에게 졌지. 한국이 아마 최고 레벨의 지역이겠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월드클래스 팀들이 있어. 그리고 한국팀끼리의 결승전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볼꺼야. 실제로 온게임넷 리그도 많은 서양 사람들이 즐겨 보고 (나포함) 대부분이 한국 선수들을 좋아하지.
- 추가하자면 지난 월챔 4강은 유럽팀 둘에 한국팀 하나, 대만 팀 하나였어
- 시즌 2 월챔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m5 아니였어? 난 그렇게 생각했는데. 당시에 CLG.EU가 한국에서 프로스트를 거의 3:0으로 이길뻔하고 잘했는데도 유럽 지역예선에서 3등밖에 못했잖아. 그 유럽 토너먼트에서 m5는 거의 무적이였고.
- 내 생각에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줄어든 큰 이유중에 하나가 그거 같아. 그래서 사람들이 한국 지역 팀들의 수준에 비해 월챔 진출 티켓이 너무 적다고 아무리 말해도 라이엇은 절대로 한국에게 지금 정해놓은 티켓보다 더 많은 티켓을 주지 않는 거지.
** 역자 주: 위 동영상은 얼마전에 올라온 다이러스와 레지날드의 말싸움 동영상입니다. 꽤 재밌습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보시길.. 상황은 다이러스가 솔랭을 하는데 뒤에서 자꾸 다데와 한국선수들 못한다고 레지가 떠듬 -> 다이러스가 자기한테 한말인줄 알고 하지말라고 함 -> 레지가 다이러스 성질 슬슬 긁음 -> 다이러스 폭발 -> 레지가 무례하다며 오히려 화냄 -> 다이러스 또 폭발.. 워낙 다이러스가 착한 남자라서 커뮤니티에서 레지 엄청나게 욕 먹고 사과 같지 않은 사과 비디오 올리고 그랬죠.
- 와.. 레지 꽤 불안한가보다
- 이거 뭐야..
- 어떻게 LCS에서 노란카드도 못뽑는 녀석이 한국 최강의 미드 라이너 욕을..
- 그건 다데가 아니라 페이커지
- TSM이 진짜 월챔 진출했으면 좋겠다. 레지 vs 다데 볼 수 있게. 뭐 그 전에 16강에서 4:0으로 떨어질 것 같지만 . ㅠㅠ
- 그리고 레지는 또 이틀간 은퇴하겟지.. (**작년의 은퇴발언 ㅋㅋ)
- 월챔에서 북미/유럽 팀이 한국팀중 하나라도 탈락시켰으면 좋겠다.
-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최근 한국팀이 다른 지역 팀들을 만났을때.. 음, 당시 한국 최강의 두 팀들이 (**블레이즈, 프로스트 말하는듯) 갬빗 (당시 m5)에게 2:0으로 졌잖아. 경기 내용들도 다 압도적이였고 서렌 투표까지 나왔었지. 월챔에서 보자고.
- 사실 더 최근은 하노버때지. 블레이즈랑 프로스트가 결승이였고 4강에 SKT T1도 있었고.
- MLG때 KT B랑 갬빗이랑 붙지 않았었나?
- 저 SKT T1은 지금 진에어 팔콘즈임
- 아닐껄? 그때 갬빗이 프로스트랑 블레이즈 둘다 이겼었어
- 카토비체는 1월이였고 하노버는 3월이였어. 하노버땐 4강에 한국팀이 3팀이나 잇었지. MLG 달라스도 3월이였는데 KT B가 갬빗 이기고 우승했잖아. 그리고 세계 올스타전도 포함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 유럽애들은 포함하고 싶지 않을껄.
- 그리고 한국팀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발전해서 프로스트 블레이즈 둘 다 떨어질지도 몰라. 갬빗을 에드워드 없이 더 약해졌는데 말이야.
- 갬빗은 그냥 매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약해진 것 같은데
- 연습 할 숙소가 없어서 약해진듯.
-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만약 니가 게임 볼 줄 아는 눈이 생긴다면 북미는 한국과 비교하면 솔랭같이 게임한다는 걸 알꺼야. C9 빼고. 유럽은 북미보다는 낫지만 판단력이 아직 좀 부족 해 보여.
- C9이랑 Vulcun 둘 다 좋아보여. CLG는 정말 강팀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10게임 중 우리가 그 걸 볼 수 있는 기회는 3번밖에 없지.. 나머지는 발리고 말이야. 작년에 키에브때 겜빗을 거의 이길 뻔 하긴 했지.
- "월챔을 누가 우승 할 지는 예상하기는 불가능 한 것 같다." - 나
- "아시아팀이 아마 우승 할 것이다." - 나
- 참가팀 중 거의 반이 아시아 팀이니까.. 별로 놀라운 발언은 아닌듯
- 수학 잘하네
- "인간 팀이 우승할 것이다." - 나
- 한국애들이 인간임?
- 댄디가 무례한 말을 할 것 같진 않아보이고 그냥 자신감의 표현인듯?
-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LCS를 챙겨보지 않아. 얘는 아마 한국이 강하고 북미나 유럽이 성장할거라 생각하지 못한 것 같아.
- 음 그럼 아마 댄디의 생각이 맞겠군
- 일단 지역예선이나 뚫고 오라고해
- 오존은 월챔에 못나올지도 모르겠더만 뭐.. KTB랑 SKT가 더 쎄보이던데? 그냥 그렇다고..
- 한국에 강팀들이 많다는 증거가 계속 나오는구만
- 그래.. 북미랑 유럽 못한다 이거지.. 가서 울꺼야
- 이놈의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논쟁은 말박에 안돼. 대륙간의, 팀간의 제대로 된 경기가 펼쳐진건 벌써 5개월이나 됐어. 어느 지역이 낫다는건 근거가 없단 소리지. 월챔이 열리면 곧 어느 지역이 뛰어난지를 볼 수 있겠지만, 한국의 팀들이 다 초반에 탈락할수도 있고 북미, 유럽팀들도 그럴 수 있다고 봐.
- 한국 팀이 조별 예선에서 떨어질꺼 같다는 녀석이 있다니..
- 그래 전문가들이나 커뮤니티 의견을 비웃고 싶으면 시즌 2 월챔 프리뷰를 봐바. 그 누구도 TPA를 우승 후보로 언급조차 안했어. 그러니까 프리뷰랑 찬양하는 것들은 다 이목이나 관심을 끌기 위한 거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 근데 TPA의 경우는 좀 달랐지. 월챔 전에 일부러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확인 할 수 없었잖아. 요즘은 지역 별로 리그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분석이 되고 정확한 예상이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