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학교(충암고)에서 학부모들에게 ‘충암학원 급식비 횡령, 좌파세력 교육청 감사관이 지어낸 소설이다’라는 내용의 단체문자를 보냈다. 사과하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모습이 아닌, 정치적으로 핑계 대고 싸우려고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아이들이 뭘 배울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