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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사람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61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하인
추천 : 1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4/22 18:27:02
3개월전 새로산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파트는 10년 정도된 집입니다.
최근에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종종 아침에 올라와 항의를 합니다.

제방 밑에 어떤 여자애가 사는거 같은데
제가 너무 시끄럽다고 합니다..

의자가 삐걱 되는 소리나 걸을때 쿵쿵 거린다는 소리..
컴퓨터 팬돌아 가는 소리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 양치세수 샤워하는 소리
물론 저도 화장실 소리는 3층집이나 1층집 이용할때 다 들립니다. 어쩌겠습니까?
공동 주택인데.. 저희집 3층 사람들 의자 끄는 소리 다 들리고 쿵쿵 거리는 소리 다 들립니다.
뭐 어쩌겠습니다. 사람이 살면 소리가 나는건데..

그래도 저는 아랫집 여자에게 미안해서 많은것을 바꿔줬습니다.

컴퓨터 밑에 쿠션을 깔아서 진동이 들리지 않게하고

쿠션있는 슬리퍼를 신고 이동하고 
의자는 그냥 4발짜리 나무 의자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릴수 없게 바꿨습니다.
식탁 끄는 소리가 들린다길래 아버지가 무엇을 사오셔서 소음 방지기구 가 끼워놨구요..

하지만 제가 키 180에 몸무개가 90키로라 걸을때 나는 소리는 쿵쿵 들리나 보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소리나지 않게 뒷꿈치를 들고 걸어 다녔습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어제 밤 11시 30분경 스캔을 하고 프린터를 좀 했습니다.
잉크젯 소리 30여장의 프린터 모터 소리 나는것도 미안해서 프린터 밑에 배게 깔아서 최대한
소음을 안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조심 조심 해도 오늘 아침 또 올라와서 항의를 하시더군요..
도대체 새벽 3시까지 잠안자고 뭐하냐고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어서
내가 잘때까지 기다리다가 잦다고..

저 어제 분명히 1:30분경 컴퓨터를 껏습니다.
씻고 잠이 들었으니 적어도 1시 50분 정도에 침대에 잠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잔다 합니다.
밤에는 화장실도 이용못하나요 ㅠㅠ
자기전에 세수나 양치도 하면 안되나요 ㅠㅠ 그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서 큰 문제가 되는건가요

아파트 관리규정에 저녁 9시가 되면 잠들어야하는 법이 있나요..
얼마나 더 조용히 해야 합니까..

오늘은 제가 부재중이라 어머니께서 항의를 들으셨는데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느니.. 도대체 새벽 3시까지 뭐하냐고 
어머니께 그랬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나는군요.

도대체 1층 집에서는 무엇을 원하는걸까요?

제가 일부러 아랫집 사람 시끄러우라고 소음을 내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최대한 조용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도대체 어떤 귀를 가지고 계시길레
제방에 도청기라도 달아 놨는지 ㅠㅠ

제 사생활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는겁니까?

제가 아랫집 여자 괴롭힐려고 밤늦게 음악을 틀거나 노래나 기타를 치는것도 아니고..
운동한다고 쿵쿵 뛰는것도 아니고..

아 정말 이일을 어찌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저번주말에는 올라와서 어려보이는 아랫집 여자애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나들으라고 혼잣말로 "못살겠네!! " 하면서 온갖 짜증을 다내더군요

그래서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고치도록 하겠다 했는데요

아랫집에서의 항의가 멈추질 않네요...

휴..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어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십니까??

층간 소음 정말 큰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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