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유럽에 비해서 너무 픽을 강요한다느니, 게임은 즐거우라고 하는건데 왜 나보고 지x이니, 게임은 무조건 이기면 장땡아니느냐니, 뭐 게임에 목숨을 걸었느냐니... 참 하는 말들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제발 그딴마인드로 게임할거면 랭겡을 돌리지말고 일반을 돌리세요.
예를 들어 자기는 마이장인인데 처음에 'ㅁㄷ' 아니면 'ㅈㄱ'쳐놓고는 하위픽이라 미드나 정글같은거 못갔다고 해서 무조건 마이픽해놓고는 저 원딜마이요 서폿마이요 이러는거랑 별로 다를바가 없는데요. 어제부터 시끄러운 이즈서폿이나 마이서폿이나 다른게 뭡니까? 차라리 이즈서폿이나 마이서폿보다는 실명이라도 있는 티모서폿이 낫겠네요. 근데 이런 트롤픽 하는 사람들 뭐 와드는 박나요? 시야석은 바라지도 않는데 집갈때마다 와드 하나씩이라도 사오나요? 뭐 어제 블라디서폿글 보니 시야석은 커녕 원딜보다 와드도 안박았으면서 뭐가 자랑이라고 떡하니 올리더군요.
학생이면 하교 후, 직장인이면 퇴근후 자기전에 짬내서 랭겜 한두판 돌리는걸 낙으로 여기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자기가 그냥 마음가는대로 픽해놓고 엄연히 5:5 팀게임인 게임에서 자기만 재밌고자 아무 개념없니 픽하는 건 충분한 리폿감으로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