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날 수업시간에 보았던 한 여성분이있었는데 굉장히 이쁘시다고 생각했어요. 가끔식 생각도 났었구요. 근데 바로 어제 그 수업 시험시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그 여성분과 앞뒤로 앉게되었고 아주짧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한두마디정도의 질문과 대답.. 그때 이후로 계속 잊혀지지가 않네요ㅜㅜ 심장이두근두근해요! 제가 막 여자친구를 못사겨서 안달 난것도 아니고 그냥 없으면 없으려니 하고 지내고있었는데, 이런감정 정말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다음주 수업시간에 그여성분의 연락처를 알아내볼까 하는 대담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 여성분은 저보다는 한살정도 누나인것 같아 보였습니다. 시험에 대해 저에게 먼저 말을 거셨기에 너무나 엄청나게 도도하신분같지는 않구요. 수업을 들으러 오실때 친구 한분과 오시는것 같아요 저는 그누나에 대해 이름도 무슨과인지도 몰라요ㅜ 교양수업이라.. 음료수 라도 하나 건네면서 연락처를 물어봐야 할까요? 수업이 끝난후에? 수업 시작전에?;; 아니면 제가 너무 성급한건가요? 일주일전에 처음얼굴을 알게되고 두마디의 대화때문에 심장이두근데는건;
그 누나가 제가 너무 어리거나 해서 무시하시려나 ㅜㅜ .. 어떤 방식으로 연락처를 물어봐야 할까요 ? 쪽지를 건내야 하나요? ㅜㅜ 아니면 제 번호를 가르쳐줘야 하나요; 다음주 화요일입니다! 도와주세요 착한오유 유저분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