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픽이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3분이 탄식을 내뱉더군요
트페때문에 닷지를 3번이나 당했다고 말입니다
트페가 자기 꼴리는거만 한답니다
의견 조정은 개뿔이
자기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으면 닷지유도
들어가자 마자 싸우시더군요
트페님은 3픽이었습니다
처음엔 탑을 가겠답니다
1픽님 트페
2픽님 까지 락인
자기 픽할 차례가 되니
갑자기 트페 하고 싶다고 징징대덥디다
카운트 끝날때까지 협상이 되지않아서
랜덤픽
뿅
잔나
5픽까지 픽이 완료되고
스왑하는 시간
역시 3픽님은 닷지유도를 시전했습니다
트페 달라고 징징대기에
제가 말했습니다
한번 믿고 트페 줍시다
그냥 줘 버리죠
해서 스왑
그 일은 무려 카운트 2초 남았을때 순식간에 이루어진 일이었죠
게임 들어가서도 트페는 계속 욕질만 하더군요
팀원들도 덩달아서 욕하면서
서로 싸웠구요
또 제가 싸움을 어찌어찌 중재시키고
인베이드를 가서 트페가 퍼블을 땄습니다
그리고 뒤이은 알리의 2렙갱으로
또 트페가 킬을 먹습니다
그 뒤로 좀 트페의 태도가 누그러지더군요
트페는 입이 좀 험하긴 해도
말은 잘 듣덥디다
그렇게 한타도 이기고 바론도 먹고 어찌어찌해서 이겼다는 이야기
요약 : 말을 잘하자, 서로를 믿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