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실때 큰 충격도 받고 이리저리 전학도 많이 다녀서 대인기피증이 심했어요 사람들과 헤어질게 두려워서 만나지도 못하고 혼자 친구없이 지내기도했구요 애들한테 맞고다니기도 했어요 집에서는 트러블이 많아서 여러번 죽을시도도 했어요 한 여자한테 매달리다 계속 힘들어지니까 여자도 못믿었구요 친구에게도 배신당해서 참 살맛 안났습니다. 군대에서 담배끊고 몸무게 15키로 늘려나왔는데 지금은 담배 더 늘고 살이 이전보다 빠졌네요. 그래도 지금은 하루하루 일하는 즐거움에 삽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 나에게 웃어주는 손님들.. 모두 힘이됩니다. 그래도 아직 집이 답답하고 싫은건 어쩔수없네요. 하루빨리 살림살이 나아져서 독립하고 싶어요. 이상하게 혼자가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