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니 NL이니 하는 것이 존재하기야 하죠...
하나 저는 "종북"에 대한 정의부터 우리가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우익"과 저들이 말하는 "우익"이 다르고 우리가 말하는 "국익"과 저들이 말하는 "국익"이 다르지 않습니까?
이 뿐입니까? "국격", "민주주의" .........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종북"은 뭘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를 주창한다고해서 그것이 꼭 종북은 아니라고 봅니다.
북이 "자주"를 강조한다고 우리가 그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북한이 미국을 싫어한다고 우리가 미국을 싫어하는것이 종북이 될수는 없잖습니까?
저는 "종북"이라는 개념을 북한이 남한을 무력에 의해 적화통일 시키고자 하는것에 대한 동의, 동조라고 생각합니다.
내 나라에 피해를 강요하고 손해를 입히는것을 목적으로 북한과의 직접적으로 소통/협력한다는 것이죠.
반면에 저들이 말하는 "종북"이란 뭘까요?
저들이 생각하는 종북은 실제 북한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북한을 추종하는것이 종북이 아니라 자신들에 반대하는것이 종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곧 국가라고 생각하는거죠.
이것은 원세훈 전 국장의 청문회 및 재판에서 하는말을 보면 확인이 됩니다.
자신들이 왕족이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국민들이 무엄하기 그지없겠죠. 감히 국민따위가.....나랏님한테.....
저는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극우세력의 수뇌부가 나찌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봅니다.
집권을 뺏긴 10년의 세월동안 어떻게 해야 다시 정권을 되찾을것인지, 그리고 다시 빼앗기지 않을 것인지 고심했겠죠.
이명박정권에서 지들 이익 챙기는것 외에 한 일이라고는 언론장악과 검찰, 국정원, 국세청등의 권력기관 장악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사실 언론장악만 해도 상관없었어요. 걔들은 돈밖에 관심이 없었으니깐요.
국가권력 사유화는 다음정부를 위해서 시도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래야 지들의 잘못이 덮어지기도 하구요.
이 일련의 흐름을 기획하고 실행한 넘들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아직 증거제시가 안돼서 무어라 언급하기는 좀 이르지만 최소한 메카시즘의 광기에 휩싸이는 것만은 막아야되지 않습니까?
공산주의자를 잡아들이고 다음은 진보주의자를 잡아들이고 무정부주의자를 잡아들이고 마지막에는 자기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자들을 잡아들이겠죠.
나치가 그랬잖습니까?
오유를 폐쇄시키고 인터넷 제한하고 말안듣는 신문 폐간하고 길거리에 10명이상 모이면 잡아가고 술집에서조차 정부욕하면 잡아가고....안그러리란 보장있습니까? 예전에도 그랬잖습니까?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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